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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잡식들!

개물림사고 피할 수 있는 5가지 방법(경험에서 나온 방법)

by ⓙ.ⓙⓛⓐⓑⓢ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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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잡다한 것들은?

 

바로 개물림 사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개를 무서워하게 된 개인적인 경험담

 

우선 나는 어렸을 때 동네에 아주 무서운 개가 있었다.

파란 대문의 집에 그 개가 살았다. 아직도 생각난다.

난 학교를 가려면 그 길을 꼭 지나가야 한다.

그 파란 대문의 집은 항상 열려 있고 발자국 소리가 나면

뛰어나와 사람을 물려고 했다.

 

문제는 그 파란 대문이 열려있으면 한참을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학교에 지각을 하지 않으려면 일찍 집을 나와야 한다.

 

그 개에게 한 번도 물린 적은 없었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개한테

물려본 적은 없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지금부터 나만의 방법을 소개한다.

 

개물림 사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경험에서 나온 방법)

지금부터 개물림 사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

 

1번째 : 개가 있는 곳은 피해 간다.

 - 좀 없어 보이긴 하는데 이 방법이 제일 최고다.

 

2번째 : 줄이 없는 개랑 마주치면 개의 눈을 마주 보면서 뒤로 천천히 걷고 거리가 멀어지면 얼른 도망간다.

 - 이 방법은 재주 없으면 물릴 수도 있다.

 

3번째 : 달리기 연습을 열심히 한다.

 - 제일 힘든 방법. 개 피해 다니려고 운동까지 해야 하는지... 어릴 때 많이 썼던 방법.

 

4번째 : 요즘은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는 견주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개가 냄새를 맡기 위해

 - 다가오는 것을 그냥 방치함. 제일 짜증남. 그러면서 하는 말이 꼭 있다.

   그것도 웃으면서 "괜찮아요~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이러면 정말 내가 그 견주를 물고 싶다.

   이럴 때는 그냥 견주를 보면서 "저 개 싫어해요"라고 하던지 아니면 한쪽에 서서 개가 지나가길

   기다린다. 그러면 보통 그냥 지나가는데 가끔 그냥 냄새 맡게 놔두는 견주가 있는데

   이러면 비명에 가까운 소리로 "하지 마세요~!!!" 말한다. 이러면 보통 창피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지나간다.

   (나도 창피할 수 있으니 급할 때 사용하자!)

 

5번째 : 개 목줄이 팽팽한지 보고 대처해라!(개 목줄없으면 적용할 수 없음.)

 - 이 방법은 현재 아주 잘 써먹고 꿀팁일 수도 있다.

   애완견의 줄이 팽팽하고 주인을 끌고 다니면 일단 피해라.

   주인이 자신의 개를 컨트롤 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대로 놔두는 스타일이다.

   이런 견주들 때문에 개물림 사고가 제일 많이 발생한다.

 

결론

 

왜 개를 무서워하게 태어나서 세상 사는 게 힘들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것도 싫고 생각 없는 견주들과 싸우는 것은 더더욱 싫다.

그냥 견주들이 알아서 자신의 개를 잘 관리하면 좋을텐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 같다.

아파트 화단이면 공원 길가에 개똥 천지다.

 

정말 관리 잘하고 남에게 피해 안주는 견주들도 있는 반면, 개 목줄도 없이 다니는 견주들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자신의 애완견은 불편해서 입마개 하면 안되고 남은 물려도 되는지 의문이다.

주인만 안물지 남은 잘 문다.

 

부디, 비견주과 견주가 서로 웃으면 지내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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