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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CEO 니토리 아키오 책

by ⓙ.ⓙⓛⓐⓑⓢ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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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니토리 아키오 책 거북이 CEO를 선택했는가?


외국인에게 우리나라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말하라고 했을때 예전에는 "빨리빨리"였다.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은 빨리 빨리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가 전쟁을 겪으면서 많은 것을 새로 만들었어야 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전쟁 직후 우리는 빨리 모든것을 원래상태로 돌려 놓으려고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쳤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엄청난 발전을 했다. 외국의 어떤사람은 우리나라가 전쟁 복구를 하는 시간은 100년이 지나도 힘들 것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지금 어떤가? 우리는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기술을 여럿보유한 국가 그리고 경제 강대국이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빠르게 모든것이 진행되면서 많은 문제점도 생겼다. 그리고 우리는 엄청나게 빠른 일상과 사회속에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사업이 생겨나고 죽기도 한다. 우리가 이렇게 빠르게 살아가기 때문에 그속에서 염증을 느껴 시골로 옮겨 사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생겨난 단어들도 있다. 슬로우 시티, 슬로우 푸드, 슬로우 투어등 빠른것에 대한 피신처 같은 것들이 생겨났다. 일본에 느리지만 결코 정체하지 않은 가구업체 "니토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책 또한 있다는 것을 알고 읽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서장. 거북이 속도? '이룸'을 위한 최고의 속도!

1장. 큰뜻. 껍질 속의 거북이를 깨워 먼 바다로 이끄는 힘

2장. 비전. '기한 있는 목표'로 추진력을 더한다

3장. 의지. 의지는 마음이 아닌 정교한 습관이다

4장. 집념. 리스크를 기회로 삼는 '밝은 철학'

5장. 호기심. 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다른 생각, 다른 시도'


이책 위에서 처럼 서장을 포함 총 6장의 대제목과 각각의 소제목들로 나눠져 있다. 이 책을 짧게 소개하면 니토리라는 일본의 기업 이야기이다. 니토리 아키오 라는 일본 가구 기업 '니토리'의 CEO로 망하기 직전의 가게에서 30년 연속 매출.이익 증가로 일본 4,000여 상장사 중 1위를 기록했고 그동안 수만은 위기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기업이다. 어떻게 니토리는 세계적 위기와 일본 경제 침체기에 계속해서 이익을 남길 수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니토리 CEO 자서전"정도로 요약하겠다.


니토리 아키오 책 거북이 CEO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이 책을 자영업자와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는다. 그중에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금융위기나, 현재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무역전쟁등으로 우리의 경제가 흔들흔들하는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그로인해 우리의 경제는 막대한 충격을 받고 휘청거려 사업하는 사람과 자영업자들이 줄 도산하는 경우도 생긴다. 현재 코로나로 많이 힘들다. 밖에 산책을 나가보면 그동안 불황속에서도 잘 버티던 가게들이 문을 닫은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렇게 힘든 와중에 어느 사업은 호황을 누리고 어느가게는 사람이 줄을 서서 먹는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이 책에 나오는 니토리CEO와 같은 방법으로 생존하지 않았을까? 혹시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하겠다.


니토리 아키오 책 거북이 CEO를 읽은 후 생각!


일본은 정말로 오래된 가게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유머를 들어 본적있는가? 어떤 사람이 일본에 400년된 가게를 방문해서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중 왜 이렇게 가게가 오래됐는데 그것을 홍보를 안하는냐고 물었다. 한국 같으면 원조니 뭐니 해서 고작 몇십년된 가게도 누가 원조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서로 원조라고 홍보하기 위해서 기를 쓰고 홍보를 하는데 왜 홍보를 안하느냐고 묻자. 앞에 있는 가게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다시 묻자. 앞가게는 500년이 된 가게인데 그 가게에서 아무 것도 안해서 자신들도 할 수 가 없다는 것이었다. 더 재미있는 것은 그일대가 전부 몇백년씩은 된 가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일본은 한가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반면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기업이나 장사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라는 것이 그렇게 높지 못하다. 흔히 말하는 고객충성도라는 것이 너무 낮기 때문에 가게들이 오래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현재 모든 사람이 힘들다. 재난 지원금등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을 하고 그것을 지역에 사용하도록 장려한다. 하지만 재난지원금이라고 하여 돈을 더 받아야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쓰지못하게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사람들 때문에 전체가 욕을 먹고 있다. 과연 그러면서 장사가 안된다고 말 수 있을까? 자신이 하는 장사나 사업에 대한 애착이 있다면 과연 그런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일본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도 '장인정신'이라는 것이 필요한 때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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