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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잡식들!

깨다시 꽃게탕 끓이는 방법 공개~! 분명 둘이 먹었는데...1명이~

by ⓙ.ⓙⓛⓐⓑⓢ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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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잡다한 것은?


바로 내가 끓여 먹는 꽃게탕 끓이는 방법을 공개한다.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삼척 임원항에 들러서 등대도 구경하고 이것저것을 사 가지고 왔다. 그중에 처음 본 깨다시 꽃게로 끓인 꽃게탕 레시피를 공개하려고 한다. 내가 많은 것 치고는 생각보다 맛있다. 물론 내 입맛에 맞췄기 때문에 그렇다. 다른 사람들 입맛은 고려한 것이 아님.

재료 손질

<재료 손질>


바로 깨다시 꽃게다. 꽃게를 솔로 깨끗이 씻어놓은 상태이다.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어떤 것들이 달라붙어 있을지 모르니... 그리고 우리 가족이 먹을 거니까 열심히 닦아주자.

냄비에 투입


등 껍데기와 몸통을 분리해주고 몸에 붙어 있는 아가미를 전부 제거해주자.
간혹 아가미 먹는 사람들 있는데... 아가미에 좋이 않은 것들이 많이 붙어 있기 때문에
아까워도 이정도는 버리자.

물 붓고 끓이기


<재료 준비>


마늘(편마늘 국물이 깔끔한게 좋아서), 파, 양파, 무, 고추, 청양고추, 된장 조금, 고춧가루, 참치액젓(없어도 됨. 있으면 쬐끔 더 맛있음.)

일단, 물을 넣고 팔~팔~끓인다. 열심히 끓어서 국물이 살짝 뽀얀해지면 재료 투입.

완성!!!


<깨다시 꽃게탕 완성>


완성된 꽃게탕 모습니다. 딱히 이렇다 할 비법은 없다. 모두 아는 내용이겠지만 언제나 재료가 신선해야 맛있다.
구매 당시 전부 살아있던 녀석들이었기 때문에 신선함을 보장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깨다시 꽃게로 끓인 꽃게탕은 처음이었지만 국물 맛은 일반 꽃게탕과 다르지 않았다.
살이 살짝 단맛이 떨어지는 대신 조금 더 쫄깃한 느낌이 있는 듯했다.


결론 : 음식은 항상 재료가 좋아야 함을 또 한번 느꼈다. 평소에 음식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오늘도 새로운 재료로 요리해볼 수가 있고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것으로 나만의 꽃게탕 레시피 공개 완료!


둘이 먹다가 1명이... 더 많이 먹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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