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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 겐지 책 ( 취미 있는 인생 )

by ⓙ.ⓙⓛⓐⓑⓢ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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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루야마 겐지의 취미 있는 인생을 선택했는가?


나는 이렇다할 취미가 별로 없다. 하고 싶은 취미들은 많이 있지만 상황이 맞지 않아 취미 생활을 많이 하지는 못하고 있다. 지금 갖고 있는 취미라고 해봐야 보통 말하는 헬스, 음악감상, 독서등이 있다. 예전에 나는 오토바이 타는 것을 즐겼다. 지금은 하고 있지 못하지만 오토바이를 타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답답한 마음도 풀리고 스트레스 해소도 됐다. 현재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지 않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싶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도 책 표지에 "취미가 없는 인생은 죽은 인생이다."라고 다소 파격적인 문구에 이끌려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이 책의 저자 마루야마 겐지가 자신이 취미생활을 하면서 느낌점과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등에 대해서 써내려 간 책이다. 


1. 매일의 즐거움

2. 낚시

3. 영화

4. 음악

5. 오토바이와 차


이 책은 위 순서대로 읽어 내려가게 된다. 대부분의 취미가 나와 비슷했다. 당신들은 어떤가? 위 취미들중에 지금 취미생활로 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가?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마루야마 겐지의 일기"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마루야마 겐지의 취미 있는 인생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글쎄 잘 모르겠다. 마루야마 겐지라를 작가가 알고 보니 굉장히 유명한 작가였다. 나는 그것을 모르고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작가 유명하다고 해서 무작정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이 책은 겐지 자신이 취미생활을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느낀점들을 써놓은 책이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 볼 수는 있겠지만 무엇인가 지식을 얻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하는 것이라면 비추한다. 마루야마 겐지의 팬이라 겐지의 과거의 일상들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하겠지만 팬이 아니라면 글쎄다. 내가 느끼기에는 그냥 마루야마 겐지의 일기를 읽는 느낌이 들었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이어져온 취미생활을 하면서 도움을 받은 부분도 나와 있다. 혹시 취미생활을 하고 있지 않거나 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거같다?


마루야마 겐지의 취미 있는 인생을 읽은 후 생각!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해진 일상과 새로운 일들을 접한다. 우리는 거의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정해진 일들을 하고 정해진 사람들과 만나고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고 정해진 길을 따라 집에 돌아온다. 이렇게 거의 대부분을 같은 패턴에 삶을 살아간다. 항상 같은 생활을 살기 때문에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삶을 꿈꾸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돈이라는 악마같은 것을 벌어야하기 때문에 지금의 삶을 접고 다른 삶을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취미라는 것을 갖고 취미생활을 한다. 어떤 사람은 취미생활로 직장생활에 윤활유 또는 활력소가 되어 취미에 긍정적인 측면을 더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취미생활에 너무 심취해 오히려 직장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취미생활을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독도 되고 득도 된다. 내 생각에 취미는 물론 부정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고 생각된다. 자신이 평소에 관심있던 분야을 잠깐 체험 또는 경험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취미로 돈을 버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취미가 직업으로 바뀐 사람들도 적지않다.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취미를 쉽게 바꿀수도 있고 여러가지를 할 수도 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한번 취미 생활을 통해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내가 아직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라면 한가지 정도는 취미를 갖기를 추천한다. 그 취미로 인해 당신의 인생이 완전 바뀔 그 어떤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지 않는가? 그리고 인생을 취미 하나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 삭막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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