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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누아 시마 책 ( 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의 슈퍼스타들 )

by ⓙ.ⓙⓛⓐⓑⓢ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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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브누아 시마의 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의 슈퍼스타들을 선택했는가?


나는 경제분야에 관심이 많이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서 설명을 할 때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잘 전달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경제에 대해 재미있고 짧게 정리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에 마침 도서관을 들러서 어떤 책들이 있나 보다 제목에서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와서 책을 펼쳐봤는데 내용도 짧고 그림도 함께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이 책에서는 240년간 35인의 경제학자들의 예언과 그들의 주장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만화도 삽입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책은 현대 경제를 이해하는데 가장 간결하고 알찬 안내서라고 주장하고 있다. 나도 이 말에 동감이다. 경제학자들의 삶과 이론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최근의 경제 이슈들에 만화까지 덧붙여 더 재미를 준다. 고전학파와 신고전학파의 큰 길과 더불어 다양한 갈림길들이 얽히고설켜 오늘날까지 어떻게 뻗어왔는지도 보여준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글 많은 경제만화"정도 요약하겠다.


브누아 시마의 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의 슈퍼스타들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한번쯤 읽어 봐도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가 친숙하지 못했던 경제라는 분야를 경제학자들과 최근에 이슈들을 예를들어 쉽고 재미를 더 가미해 설명되어 있다. 우리는 경제라고 하면 일단 머리부터 아프다. 거기다가 경제 용어들까지 나오면 정말 듣는 순간부터 머리가 지끈지끈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경제를 공부한다거나 경제 용어를 익힌다거나 하는 일들을 잘 하지 않는다. 이상게도 뉴스는 보게 되도 경제에 관한 서적은 그다지 손이 가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책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표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어린이 경제 서적처럼 생기지 않았는가? 하지만 내용은 전혀 유치하지 않다. 어린이도 이해 할수있게 쉽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 경제쪽으로도 지식을 넓혀 가보는건 어떨까?


브누아 시마의 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의 슈퍼스타들을 읽은 후 생각!


우리는 살면서 이런 말들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지금 경제가 많이 어렵다". 내지는 "IMF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 또는 "요즘 경제호황기이다". "먹고 살기 괜찮다". 물론 전자쪽에 이야기를 훨씬 많이 듣게 된다. 그럼 우리는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가는데 왜 경제는 자꾸 나빠지고 물가는 계속오르며 내 월급은 도대체 왜 안오르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대통령이 정치를 잘못해서 아니면 국회의원들이 법을 뭣같이 만들어놔서 그렇다. 다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우리는 경제학자도 아니고 경제에 관심이 많지 않아 아는 지식도 별로 없다. 그냥 열심히 사는데 항상 먹고 살기가 힘들다. 경제학자들도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을 예측해도 제대로 맞추는 일이 드물다. 왜 일까? 경제는 우리나라만 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대외적인 요소들도 아주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말 그대로 초고속 성장을 계속해왔다. 전쟁을 겪은지 100년도 채 되지않아 경제 대국을 이룬 나라이다. 하지만 이 또한 우리나라만 잘해서 이렇게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을까? 지금 상황만봐도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경제성장을 멈춘상태이다. 그런데 희망적인 것은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예전에도 그랬다. 그리고 우리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일상으로 복귀해 쳇바퀴돌 듯 살아갈 것이다. 우리는 그냥 힘없는 개미일뿐이다. 우리는 우리가 맡은 일들을 그저 열심히 해나가면 된다. 욕도 하고 칭찬도 하면서 그냥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그것이 우리의 역활이고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참 살기 힘들 세상이지만 각자 맞은 역활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경제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간간이 경제 관련서적이나 뉴스를 보면서 정부탓이나 국회를 탓 하면서 그냥 이렇게 소소한 재미를 찾아가면서 살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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