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먹어온 과자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농심에서 나온 새우깡을 말할 것이다. 나 역시 어린 시절 새우깡을 굉장히 많이 먹어왔다. 그렇게 즐겨먹던 새우깡이 점점 변화를 거듭하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맛이 나오고 크기도 커지고 작아지고 심지어는 고급화 전략을 사용해서 신라면 블랙처럼 새우깡 블랙이 나왔다. 사실 신라면 블랙은 호불호가 많이 가리는 제품이었다. 새우깡 블랙도 굉장히 궁금해졌다. 과연 어떤 맛일까? 정말 고급스러운 맛일까?
새우깡 블랙 포장지 모습이다. 디자인이 신라면 블랙이 떠오르는 디자인이었다. 황금색과 블랙을 적절히 조합해서 만든듯하다. 트러플을 넣었다고 하기에 얼마나 들었을까를 확인해봤다. 블랙 트러플 분말 0.017%(이탈리아산)가 들어갔다. 그리고 올리브유가 들어갔다는 게 조금 신기했다.
뒷모습이다.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의 진한 풍미라고 적혀있다. 0.017%로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을지 솔직히 굉장히 궁금했다.
봉지를 개봉한 모습이다. 딱히 특별할 것 없는 모습이다. 대충 보면 오리지널 새우깡과 크게 차이가 없다.
오리지널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새우깡의 크기가 살짝 더 넓은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리고 색도 살짝 더 진한 갈색을 띤다. 이 정도의 차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맛 평가!
맛 : 맛은 오리지널 새우깡보다 살짝 기름기가 있고 조금 더 짭짤하고 조금 더 기름지다. 블랙 트러플의 맛은 살짝 느껴지기는 한다. 하지만 그 맛 때문일까? 조금 기름지게 물리는 맛이 있어 과자 한 봉지를 전부 먹기가 조금 부담스러웠다.
결론 : 새우깡 블랙을 먹을수록 오리저널이 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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