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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잡식들!

씨없는 포도 먹으면 일어나는 일?! 이래도 먹을래?

by ⓙ.ⓙⓛⓐⓑⓢ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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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잡다한 것은?

 

바로 씨없는 포도다.

바로 어제 씨없는 포도를 구매했다.

평소에 포도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국내산 포도가 요즘은 거의 없고

전부 외국산 포도만 있는 것 같다.

 

여러분이 너무도 잘 아는 샤인머스킷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포도는

가격이 ㅎㄷㄷ해서 먹지 못하고 비슷하게 생긴 포도를 구매했다.

씨없는 포도 먹으면 일어나는 일?!

외국에서 넘어온 놈이라 처음 접했을 당시에는 그다지 손이 가질 않았다.

하지만 너무도 포도의 달달함이 그리워서 한번 돈을 댄 뒤로는 계속 사게 되었다.

씨없는 포도 중에도 적포도보다 씨없는 청포도를 좋아하는데 내 입맛에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나는 외국 포도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첫번째는 싱싱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상태도 좋고 당도도 좋다.

두번째는 농약을 많이 쳤을 것 같은 기분? 이것도 우리나라 포도도 마찬가지니 그냥 베이킹소다에 담가뒀다가 먹는다.

세번째는 씨없는 포도는 먹지 말라는 기사들을 보고 더욱 당기지 않았다. 근데 샤인머스킷은 왜 더 비싸지? 일단, 검증된 이야기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냥 먹는다.

씨없는 포도 먹으면 일어나는 일?!

씨없는 포도의 장점은?

 

1. 씨가 없어서 씨를 뱉어내는 불편함이 없다.(씨까지 다 먹는 사람은 제외.)

2. 그래서 깨끗이 먹을 수 있다.

3. 포도껍질까지 다 먹게 된다.(나만 그런가?)

4. 그래서 포도껍질에 있는 효능을 전부 누릴 수 있다.

 

씨없는 포도의 단점은?

 

국산이 아니라 국내의 농가에 좀...(제철일 때는 많이 먹고 있음.)

 

다른 단점은... 딱히 없는 듯하다.

결론

 

씨없는 포도를 먹으면 나는 씨없는 포도만 먹게 된다.

요번에 씨없는 거봉을 먹었는데 정말 달고 맛있었다.

원래 거봉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씨없는 거봉을 먹게 되면서

올여름은 거봉을 계속 찾게 되었다.

 

씨없는 포도를 먹으면 안 된다는 기사도 있지만... 난 아직 그 말을 믿지 않아서 

포도도 잘 먹고 있고 앞으로 많이 먹을 계획이고 편하고 깨끗하게 먹을 수 있어서

치우는 것도 쉬워 자꾸 찾게 된다.

 

그래도 포도 철에는 송산 포도, 팔음산 포도 등 국산도 많이 먹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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