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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잡식들!

양두구육의 뜻과 유래 아주 간단하게!

by ⓙ.ⓙⓛⓐⓑⓢ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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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고사성어를 많이 듣게 된다. 이런 고사성어들은 어떠한 상황을 비유해서 사용하는 말로 토사구팽, 표리부동, 명불허전 등 굉장히 많이 있고 현재에도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 고사성어들이다. 오늘 우리가 알아볼 것은 현재 정치권에서 많이 오르내리는 '양두구육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과연 양두구육은 어떤 뜻이고 간단하게 유래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양두구육의 뜻은 무엇인가?


양두구육 : (羊(양 양), 頭(머리 두), 狗(개 구), 肉(고기 육))


- 원래는 쇠(소) 머리를 밖에 걸로 안에서는 말고기를 판다는 말에서 양과 개로 변함.


-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


- 겉으로는 훌륭하게 보이나 속은 변변하지 못하다는 뜻.


- 그럴싸한 물건을 전시해 놓고 실제로는 형편없는 물건들을 파는 것을 비유한 말.


양두구육 유래는?


중국 춘추시대에 제(濟) 나라의 영공(靈公)이 여인이 남장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해서 궁에 있는 모든 여인에게 여장을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궁밖에 있는 여인들도 남장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영공은 궁 밖의 여인들은 남장을 하면 처벌하겠다고 했지만 계속해서 남장을 했다.


이에 영공이 재상인 안자(晏子)에게 이유를 물었고 안자는 궁안의 여인들이 계속해서 남장을 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말하면서 '이것은 쇠머리를 밖에 걸고 안에서는 말고기를 판다'라는 말을 했다. 궁안의 여인들에게 남장을 금지하자 궁 밖의 여인들도 남장을 더 이상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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