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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 나가이 다카히사 책

by ⓙ.ⓙⓛⓐⓑⓢ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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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 나가이 다카히사 책을 선택했는가?


나는 즐겨 보는 프로가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이다.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 집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포방터 돈가스 집에는 백종원이 거의 솔루션을 해준것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맛과 가격으로 승부를 봤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왜 기존에는 손님이 없었고 방송이 나간 후에 사람들이 줄을 서도 먹지를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일까? 과연 포방터 사장님이 골목식당을 출연하지 않았다고 해도 지금처럼 잘 됐을까? 확실히 알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잘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 그 사장님은 무엇이 부족했던 것일까? 아마도 마케팅일 것이다. 자신의 그 맛있고 질 좋은 돈가스를 만들어 놓고도 마케팅을 할 줄 몰라서 그렇게 고전을 면치 못했을 수도 있다. 지금이야 엄청난 방송의 힘과 백종원 멘토의 맛보증이 더더욱 돈가스를 맛있게 느끼게 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손님을 숫자를 정해놓고 파는 전략으로 돈이 있어도 먹을 수 없는 돈가스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런 것들이 방송과 SNS를 통해서 퍼져 나가 본인이 굳이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 솔루션 전과 후가 뭐가 달라진 것일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홍보가 됐을 때와 되지 않았을 뿐 아무런 차이도 없다. 그런데 이름도 없는 가게에서 명품가게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이런것이 마케팅의 엄청난 힘을 말해주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봤을 때 물건을 팔때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 궁금해져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됐다.



책 내용은?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면서


제1장 ㅣ 손목시계를 차는 사람은 줄어들었는데 왜 손목시계 광고는 전보다

            더 많아졌을까?


 화려한 손목시계 광고

 왜 손목시계를 차는 사람이 줄어들었을까?

 사실은 여러종류의 손목시계가 있었다

 고객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

 가치 제안이라는 개념

 레드 오션과 블루 오션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제2장 ㅣ 왜 사람들은 벤츠를 산 뒤에 벤츠의 광고를 보게 될까?


 비싼 상품을 산 사람들이 반드시 하는 행동

 구매한 뒤, 고객은 불안을 느낀다

 기업도 고객을 선택한다?

 쇼핑몰에서 벤츠를 판다!?

 자동차를 팔지 않는 쇼룸

 '고객'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고객 만족의 공식

 고객 만족이 브랜드를 만든다

 브랜드에 의지하면 브랜드는 붕괴된다


제3장 ㅣ 한겨울의 홋카이도에서 망고를 키운다?


 한겨울에 홋카이도 도카치에서 자란 초거대 망고

 도카치에는 한경울에도 망고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갖춰져 있었다

 (중략)


제4장 ㅣ 손님이 몰려드는 푸딩 가게가 적자를 면치 못하는 이유


 싸고 맛있는데도 적자인 푸딩 가게

 가격을 잘못 결정하면 회사는 망한다

 (중략)


제5장 ㅣ 왜 세븐일레븐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또 있을까?


 좁은 지역에 계속 모여드는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점포를 밀집시키는 이유

 (중략)


제6장 ㅣ 여성의 불룩한 지갑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다른 가게의 기한이 지난 쿠폰으로 할인을 받는다?

 여성의 불룩한 지갑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중략)


제7장 ㅣ 캬리 파뮤파뮤는 어떻게 인기 스타가 되었을까?


 증식 중인 '4차원 소녀'

 새로운 것은 어떻게 확산되는가?

 (중략)


제8장 ㅣ 고서점이 일반 서점보다 이익을 내는 이유


 폐점이 이어지고 있는 서점

 활기를 띠는 고서점

 '5가지 경쟁 요인'에 입각해 북오프를 생각한다

 (하략)


이 책은 위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 책은 기존의 마케팅 책들과 다르게 딱딱한 용어들과 어려운 문장들이 없이 그냥 일상에서 일반인의 생각으로도 충분히 깨달을 수 있을 정도의 이해하기 쉬운 책이라 하겠다. 그리고 각장마다 대표적 사례를 통해서 더욱 이해 돕는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야!나두 마케팅 할 수 있어"정도로 요약하겠다.


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 나가이 다카히사 책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이 책은 현재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중에 자신이 마케팅을 하고 싶은데 머리가 좋지 못해서 그렇게 어려운 공부는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보면 생각보다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마케팅에 대해서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자영업도 사업이다. 왜 대기업이 마케팅을 중요시하고 홍보에 그렇게 많은 돈을 쏟아붇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자영업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혹시 지금 주변에 마케팅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 나가이 다카히사 책을 읽은 후 생각!


우리는 예로부터 자신을 낮추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들을 미덕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들어내는 사람들을 약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인가 알리는 일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도 한참 변했다. 이제는 여러가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자신이 곧 상품이되는 시대가 왔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등 SNS에 얼마나 자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지 아마 위에 것들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알지 못할 것이다. 정말 좋은 것은 굳이 알리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온다고 했던가? 그것도 재미있는 것이다. 좋은 것을 경험한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알려서 찾아온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현재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어렵다. 자리에 앉아서 손님이 들어오기만을 바라는 것보다 자신의 가게 및 메뉴등을 SNS에 홍보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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