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국내 나들이!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좋다!

by ⓙ.ⓙⓛⓐⓑⓢ 2021. 10. 10.
반응형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나섰다.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 새로운 곳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어머니도 많이 참으셨지만 연휴는 못 참으시겠는지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자고 하셔서 이곳저곳을 찾아보다가 제천 의림지라는 곳을 찾을 수 있었다.


대부분 놀러 가는 곳이 바닷가 위주로 다녔기 때문에 제천은 사실 관심 밖이었는데 요번의 여행으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제천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관광지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어서 좀 놀라긴 했다.


내비게이션에 "의림지"를 검색해서 도착하게 되면 의림지 전용 주차장이 보인다. 그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의림지는 관람료, 입장료, 주차비가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마치 유원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처음 의림지에 들어서면 의림지 관광안내소를 발견할 수가 있다. 필요한 관광책자는 이곳에서 얻을 수 있다. 우리는 딱히 필요가 없어서 패스! 의림지는 호수를 끼고 있어서 사람들이 오리배를 타는 모습도 볼 수가 있다.

 


이것의 제천시 캐릭터의 "박달 신선과 금봉 선녀"이다.

 


박달 신선과 금봉 선녀의 이야기가 쓰여있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이 두 캐릭터의 고향은 제천이고 둘은 현세에서 사랑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신선과 선녀가 됐다. 그래서 제천에 오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사랑을 이뤄준다고 한다.

 


이것은 "물의 요정 방울이"다.

 


바로 옆에 방울이 탄생과 의미에 대해서 나와있다. 내용이 궁금하다면 천천히 읽어보길 바란다.

 


캐릭터들을 지나고 나면 이벤트 같은 것이 진행되고 있었다.

 


"어서 와 이런 정원은 처음이지?"라고 쓰여있다. 그래서 한번 둘러봤다.

 


이것이 물통 같았다. 이곳에서 물을 받아 정원에 물을 주는 용도로 쓰이는 것 같다.

 


JIMFF2021이라고 쓰여있는데 JIMFF는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라고 한다.

 


인공폭포가 있다. 나중에 나오지만 이곳에서 안쪽으로 걸어갈 수가 있어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가 있다.

 


분수를 시원하게 나오고 있었다.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이날 좀 더웠는데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었다.

 


멋진 다리도 있었다. 절 입구 같은 느낌이랄까?ㅎㅎ

 


이곳은 몰랐는데 "용추폭포"라는 곳이다. 폭포 위에 다리가 있었는데 투명 다리였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다. 우리는 이곳이 용추폭포란 사실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

 


다리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광관 안내도도 붙어있었다. 의림지, 월악산, 금수산, 송계계곡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다.

 


인공폭포 밑으로 굴 같은 곳이 뚫려있는 곳이다. 이곳을 지나갈 수 있다.

 


인공폭포 굴 같은 곳에 들어오면 이렇게 폭포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이 사진 스폿인 것 같았다.

 


인공폭포를 지나면 이런 다리가 나온다. 양 옆으로 등이 쭉 있다. 이곳은 낮보다는 밤이 더 멋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녁에도 한번 들려볼 생각이다.

 


다리를 지나오면 이제 의림지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가족들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제천시 관광안내도를 찍어봤다. 다녀볼 곳이 많이 있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제천을 들려서 못 본 곳을 볼 생각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