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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국내 나들이!

충주 활옥동굴 입장료는 알고 가자!

by ⓙ.ⓙⓛⓐⓑⓢ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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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마지막쯤 부모님과 함께 충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게 됐다. 그중 한 곳이 바로 충주 활옥동굴이었다. 어머니는 동굴을 그다지 좋아하시지 않으셨지만 결론을 먼저 말하면 다 만족하셨다. 입장료도를 냈어도 그 정도의 값어치는 했다고 생각했다. 활옥동굴은 규모가 굉장히 크고 길었다. 자연적으로 생긴 동굴은 아니고 탄광을 활용한 동굴이었다.

 


활옥동굴에 앞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매표소로 이동하면 된다.

 


매표소 전에 카페가 있었는데 그곳에 전시되어있는 트랜스포머 로봇을 닮은 조형물이 있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입장료다. 개인 7,000원 / 청소년 6,000원 / 소인 5,000원이 입장료다. 동굴 안에는 보트도 탈 수가 있는데 +3,000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보트는 타지 않았다.

 


동굴 투명카약 이용 안내서가 붙어있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봐도 괜찮을 듯하다.

 


카약은 약 150M 정도 되고 약 7분이 걸린다고 한다.

 


이곳이 활옥동굴 입구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일까? 주말임에도 대기 없이 들어갈 수가 있었다.

 


내부 안내도도 외부에 나와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 사진 찍어놓고 보면서 다녀도 괜찮을 듯하다.

 


활옥동굴의 역사를 적어 놓은 것도 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진에서 보듯이 자연적인 동굴이 아니고 광산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하지만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편하게 다닐 수 있고 쾌적한 느낌도 든다.

 


활옥동굴의 대한 이야기들도 적혀있어 시간이 넉넉한 사람이라면 한 번씩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동굴 곳곳을 잘 꾸며놨다.

 


천장에 노란 천 같은 것은 돌 떨어지지 말라고 설치해 둔 것이다.

 


동굴 초반부의 모습이다.

 


사진에 나오는 사람처럼 좌욕을 할 수 있게 해 놨다.

 


의자처럼 생겼고 빨간 곳에서 열기가 올라고 있다.

 


광산의 역사 같은 비디오를 계속해서 틀어주고 있고 예전 사진을 전시해놨다.

 


동굴의 깊이가 굉장히 깊은 것을 볼 수 있다.

 


한참을 코스대로 걷다 보면 이렇게 조명을 설치해서 예쁘게 꾸며놓은 곳을 볼 수가 있다.

 


동굴 천장도 이렇게 조명을 설치해서 계속 꾸며나가는 것 같았다.




동굴 벽 쪽으로 이렇게 파여있는 곳에 곤충과 파충류 같은 조명으로 꾸며놨다.

 


이것은 사람을 동굴로 실어 나르는 곳인 듯했다.

 


중간에 또 볼 수 있는 동굴 지도다. 순서대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주 같았다. 관심 있는 사람은 한번 시음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명으로 꾸며놓은 홍학, 판다, 호랑이 등등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았다.

 


전깃줄을 펭귄그림을 꾸며놓은 모습이 센스가 있어 보였다.

 


동굴의 거의 막바지에 가면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매표소에서 3,000원을 더 지불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카약을 타면 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카약을 타는 모습도 동굴을 걸으면서 볼 수가 있다.

 


동굴 안에서 식물들도 키우고 있었다.

 


방금 전 식물들은 바로 활옥동굴 물고추냉이이다. 물고추냉이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혀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한 번씩 보고 지나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마치며...


이번 활옥동굴은 솔직히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부모님도 우리도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료가 7,000원이었지만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아서 아깝지 않은 곳이었다. 만약 당신이 충주로 여행을 떠나려고 고민 중이라면 활옥동굴을 한번 다녀오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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