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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집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나무

by ⓙ.ⓙⓛⓐⓑⓢ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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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를 선택했는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개미", "뇌"로 많이 알려져있다고 한다. 처음 이 책을 접하고 글쓴이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야? 베르베르? '베르'때문에 책에 흥미가 생겼다. 웃기지만 예전에 리니지라는 게임을 접해 본 사람이면 베르가 무슨 뜻인지 이해할 것이다. 이해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냥 넘어가 주길 희망한다.



책 내용은?


"나무"라는 이 책은 기존 관습적인 생각을 탈피하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독특하고 다른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게 해주는 18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사람을 찾습니다"는 단지 9페이지로 되어 있고 보통의 페이지 수가 10 ~ 20페이지 분량의 글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 '수의 신비'등 짧지만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를 다른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추천하겠다. 한편으로는 무슨 공상과학 소설처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사는 우리들을 한발짝 물러나서 다른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야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이 책에 나오는 '수의 신비'부분에 '667700996'를 조합해서 동물 모양처럼 만들어 이야기를 이 끌어 가는 부분에서 베르베르는 "천재"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난 고정관념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바라봤을때 이건 이래야돼 저건 저래야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고정관념일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들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열린 생각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추천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읽은 후 생각!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무엇이 옳고 그른지 좋고 나쁜지 기쁘고 슬픈지를 배우면서 성장한다.

이렇게 성장하면서 그 무엇인가로 인해 우리는 어떤 보이지 않는 틀에 자신을 점점 가두고 살아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이렇게 스스로를 가두고 정해진 룰에 따라 하루를 또 일년을 그렇게 당연한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그러다 어떤 사람들은 일명 현타라고 불리는 메탈붕괴 시점을 맞이한다. 그럼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며 이런 생각을 한다. 지금 이게 맞나? 난 이대로 괜찮은가? 많은 생각들을 한다. 그 후 모든 일상적인 것들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세계로 달려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사람들은 대부분 기존의 일상생활을 탈피한 것에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왜 일까? 대부분에 사람들은 일상을 탈피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럼 이 사람들은 불행한 것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마다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간다. 그것이 타인에 입장에서 옳던 그렇지 않던 인간은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옳다고 생각하고 산다. 우린 그 생각, 그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해 줄 필요하가 있다. 누군가 당신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면 기쁘고 행복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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