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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잡식들!

포트럭 디너란 무엇이며 유래는?

by ⓙ.ⓙⓛⓐⓑⓢ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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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퀴즈온 더블록에서 GOD가 출연했었다. 유재석과 GOD는 예전부터 서로 방송을 같이하며 친분이 있는 상태여서인지 유쾌한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어머님께'라는 GOD의 노래에서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가사가 가장 큰형인 박준형의 어머니가 잡채를 박준형에게 가져다주시면서 "엄마는 잡채가 싫다."라고 말했던 것을 박진영이 가사에 짜장면으로 가사를 바꾸면서 탄생된 것이라고 한다. 박준형은 어렸을 때 어머니와 미국에서 생활을 했는데 어머니가 직장동료들과 "포트럭 런치"를 하면서 잡채를 가져다준 것이라고 한다. 과연 포트럭은 무엇이면 어떻게 유래가 되었는지 알아보자.

 


포트럭 디너란 무엇인가?


포트럭 디너(Potluck Dinner) : 영미권(미국, 캐나다등)에서 주로 이웃이나 지인과 행해지는 파티의 일종. 냄비(Pot)의 행운(Luck)이라는 뜻으로 냄비에 어떤 음식이 들어있는지 몰라 운에 맡긴다는 말이다. 포트럭 디너는 본래 주최자가 참석자들에게 음식이 서로 겹치지 않게 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메뉴를 정하지 않고 파티를 하기도 한다. 주최자가 주로 메인요리를 준비하고 참석자들이 디저트나 샐러드를 준비하는 게 보통이다.


포트럭의 유래는?


포트럭이라는 말이 중세 유럽에서 냄비에 담긴 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당시의 유럽의 여관이나 주점에서 손님이 갑작스럽게 방문할 경우 남은 음식을 냄비에 모아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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