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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국내 나들이!

함안 악양생태공원 끝났는데 가봤더니

by ⓙ.ⓙⓛⓐⓑⓢ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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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함안 악양생태공원을 소개하려고 한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나드리를 나갔다. 그곳은 바로 함안이다. 집에서 함안까지 막히지 않고 차로 달려가면 약 4시간 정도가 걸리는 곳이다. 어머니가 TV에서 너무 예쁜 곳이 있다고 하시고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아침 일찍 준비하고 열심히 함안으로 향해 달렸다. 그때까지 어머니는 함안 악양생태공원 행사기간이 끝난 줄 모르고 계셨다.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거의 도착해서는 비까지 내리고 있었다. 도착해서 우리 맞이해준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악양둑방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함안군에서 멋지게 걸어놨다. 그래도 개방이 되어있기 때문에 가보기로 했다.


둑방에 설치되어있는 색연필 바람개비다. 비가 온 뒤라서 땅이 많이 젓어있었다. 하지만 바람도 시원하고 풍경도 좋고 꽃들도 굉장히 많이 피어있었다.


함안이 수박으로 유명한가 보다. 수박에 관련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색깔별로 피어있는 꽃들이 뚝방길 옆으로 쭉 펼쳐져 있었다.


비가 왔지만 꽃들 위로 나비가 많이 날아다녔다.


빨간색 꽃이 양비귀 꽃이라고 한다.


안개꽃도 예쁘게 피어있었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욱 예뻤을 거 같다.


가을 행사?를 준비하면서 돌탑 옆으로 무엇인가가 쭉 심어져 있었다. 태극기도 바람에 펄럭이고


시골풍경과 꽃이 어우러져 기분이 좋았다. 어린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듯했다.


함안 뚝방길에는 아직 꽃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꽃이 많이 피어있기 때문에 지금 들러도 괜찮을 것 같았다.


양귀비 꽃과 이름모를 꽃들과 자연의 조화가 좋아서 한컷 찍어봤다.


색깔의 다양해서 너무 예뻤는데 사진으로 전부 담기지가 않는다.


뚝방길은 정자와 풍차와도 굉장히 잘 어울렸다.


정자사이로 본 꽃들


풍차와도 정말 잘 어울린다.


우리가 다녀온 길은 "처녀뱃사공 노을길" -2코스 악양 둑 발길-이었다.


의자에 나비로 예쁘게 꾸며져있다.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가까이에서 본 풍차.


이곳에서 체험비행을 할 수 있고 조종교육도 한다고 한다. 1박 2일에서도 다녀온 곳이라고 지붕에 쓰여있다.


처음보는 꽃이지만 너무 예뻐서 한 컷.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곳들이 이렇게 곳곳에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산책할 수가 있다.


귀엽게 그린 그림과 꽃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 함안 농요 실제 농사 시 연지"라고 한다.


마치며...


오늘은 함안 악양생태공원(악양둑방길)에 대해서 알아봤다. 부모님과 오랜만에 다녀온 나들이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비도 오고 행사기간도 끝났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종종 이곳을 찾아왔다. 가을에도 행사를 하는 것 같으니 가을에 한번 제대로 구경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구청 공무원인 지인에게 자랑했는데 자신도 언제 한번 다녀오고 싶다고 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같이와도 좋을 것 같았다. 요즘 날씨도 더워지고 있는데 바람 쐬고 싶고 산책하고 싶다면 이곳 함안 악양생태공원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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