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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로버트 해그스트룸 책

by ⓙ.ⓙⓛⓐⓑⓢ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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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 돈 버는 투자자는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가? 로버트 해그스트룸 책을 선택했는가?


당신들은 투자라고 하는 것을 해본 적이 있는가? 사실 투자라는 말은 부자에게나 쓰는 줄 알고 있었던 나이다. 투자란 돈 많은 사람이 돈을 주체할 수 없어서 괜찮은 곳에 넣어놓고 돈이 불어나기를 기대하는 방법을 투자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투자라는 것은 돈이 많지 않아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나의 머릿속은 많은 것이 바뀌게 됐다. 그리고 투자를 위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공부는 생각만큼 잘되지 않았다. 경제 용어도 나오고 새로운 단어들도 있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었다. 그러면서 투자란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란 것을 느끼게 되었다. 돈만 있다고 아무대나 그냥 막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투자란 나의 원금이 보장이 되지않기 때문에 손실을 입을 경우 원금이 모두 날아갈 수도 있어 투자전에 매우 치밀하게 알아보고 공부해서 대비를 해야한다. 물론 운도 따라줘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투자의 대가들이 있다. 어떻게 그들은 대가의 반열에 오르고 자신의 돈을 그렇게 많이 부풀릴 수 있었을까? 모든게 궁금했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 사람은 투자에 적극적이고 어떤 사람은 소극적이거나 비관적인 생각으로 투자를 멀리한다. 나는 투자에 적극적이고 싶었다. 그래서 그들의 책을 보기도 하고 공부도 했다. 하지만 투자에 대한 공부는 여전히 어렵다. 내가 이 책을 발견했을 때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혀 새로운 제목이었기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책 내용은?


서문


1. 격자틀 정신모형(세상 사는 지혜의 한 분야로서의 주식투자)


 찰리 멍거의 특별한 강의

 벤저민 프랭클린의 획기적인 제안

 인지과학이 밝혀낸 정신의 작동원리

 격자틀 정신모형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 은유

 격자틀 정신모형이라는 개념

 주식투자는 '세상 사는 지혜'의 한 부분


2. 물리학(경제학과 주식시장을 장악한 뉴턴의 이론)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다

 뉴턴의 '경이로운 한 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 "프린키피아"

 '균형이론'을 받아들인 경제학자들

 경제학, 주식시장에 눈을 돌리다

 미래 예측이 어려운 이유

 시장에 관한 대안적 관점


3. 생물학(진화와 자연선택, 진화와 주식시장선택)


 갈라파고스에서 마주친 핀치

 "종의 기원", 인류의 생각이 바뀌다

 경제에 관한 생물학적 해석

 낡은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패러다음으로

 술집'엘파롤' 사례 - 예측모형들의 생존 경쟁

 금융 생태계와 생물 생태계

 뉴턴 대 다윈이라는 두 관점


4. 사회학(투자자와 주식시장 사이의 수수께끼 같은 관계)


 집단행동에 대한 이해

 사회과학의 다양한 진화

 자기조직화하는 사회 시스템

 창발성이란 현상

 대중 vs. 개인

 다양성과 독립성이 의사결젱에 미치는 영향

 '대중의 지혜'에 대한 의심

 모래더미 실험과 주식시장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불안정하다?


5. 심리학(투자자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들)

(중략)


6. 철학(비판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지닌 투자자가 되는 길)

(중략)


7. 문학(상상 속 경험으로부터 투자자가 배우는 것)

(중략)


8. 수학(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도구)

(중략)


9. 의사결정(다양한 학문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하략)


이 책은 위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 책은 투자의 대가의 워렌버핏과, 찰리 멍거의 공통점인 박학다식하다는 점에서 투자자가 꼭 알아야할 필수 교양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하겠다. 이 책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고 불확실성은 낮추고 투자 확률은 높일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주식공부가 재미없을 때 읽는 책"정도로 요약하겠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 돈 버는 투자자는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가? 로버트 해그스트룸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이 책을 처음 발견했을 때 굉장히 신선했다. 여느 다른 주식책과 비교했을때는 확연한 차지가 있지만 여러가지 학문에서 투자방법을 찾는 다는 생각자체가 재미가 있었다. 기존의 주식들은 무슨 매매법, 무슨 투자법등 비슷한 내용의 책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른 관점에서 투자를 보는 듯하다. 그리고 굳이 이것까지 알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문학, 철학, 생물학은 왜 나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것에서 투자법으로 연결시키는 것 또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요즘 주식공부를 하다가 재미가 없고 주식공부는 하면서 잠깐 머리를 식히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 돈 버는 투자자는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가? 로버트 해그스트룸 책를 읽은 후 생각!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굉장히 재미가 있으면서도 집중이 된다. 그 이유는 나도 그렇게 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 사람들이 한 이야기중에서 모두가 진실일 수도 있고 일부 거짓말을 보태서 말하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이들이 거짓말을 조금 보태던 많이 보태던 얘기를 하면 그 사람처럼 되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진실로 생각하고 듣는다. 물론 거짓말과 진실을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설득력이 훨씬 높다는 것은 인정할 것이다.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몇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나는 완전히 바닥까지 갔다가 다시 주식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몇 명 들어 봤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자신만의 투자법과 자신의 원칙을 칼같이 지켜왔다는 것이다. 기계적인 매매법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기계적인 매매법은 무엇일까? 자신이 정한 손,익절 라인을 무조건 지키고 자만의 원칙을 고수했다는 것이다. 만일 그것은 지키지 않으면 다시 바닥으로 간다는 생각 때문에 지킬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바닥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알기 때문이라고 했다. 주식책을 읽다가 보면 결론은 항상 이렇게 도달한다. "자신만의 투자법과 원칙을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켜라! 그렇지 않으면 지옥이다"이다. 하지만 알사람은 다 알것이다. 그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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