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짜 기억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많은 일들은 겪는다. 기쁜 일, 슬픈 일, 우울했던 일등 많은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난다. 그리고 이런 기억이 내 삶을 바꿔주기도 하고 더욱 안 좋게 만들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겪은 일 때문에 그 기억 속에서 벗어나질 못해 힘들어하고 또는 자신이 만든 세계에 자신을 가두고 그 안에서 만 자기 자신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얼마 전에 이야기했던 '리플리 증후군' 같은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다. 누군가는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살아갈 수 있다. 이 말은 힘든 일 든 즐거운 일이든 그 기억은 점점 흐려지고 결국 기억에서 어느 순간 아주 작은 부분만이 남아있게 된다. 하지만 어떤 기억은 수년이 또는 수십 년이 지나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사람의 기억력은 사람마다 다르고 어떤 일이 있었느냐에 따라서 더욱 생생하기도 점점 흐려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기억은 완벽하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오늘 알아볼 '가짜 기억 증후군'이 바로 그렇다고 한다. 과연 가짜 기억 증후군이란 무엇일까?
가짜 기억 증후군이란?
- 사람의 기억은 완벽하지 않다. 얼마든지 기억을 조작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그중 오래된 어린 시절의 기억일수록 쉽게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한 심리학자(엘리자베스 로스터)가 이것을 주장하고 실험을 통해서 확인했다고 한다.
실험 내용 : 피실험자 24명 모집 -> 그들의 추억 3개와 가짜 기억(쇼핑몰에서 길을 잃었다.) 1개를 적은 소책자를 미리 준비 읽게 함 -> 그 후 피실험자가 기억하는 내용을 적게 함.
결과 : 피실험자 75%는 자신의 기억을 정확히 적음. 나머지 25%는 자신이 쇼핑몰에서 길을 잃었다는 가짜 기억을 만들어 냄.
결론 : 사람의 기억이 조작이 가능함.
반론 : 75% 사람들은 기억 조작이 안됐다. 이에 로스터는 25%가 가짜 기억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신 반박함.
- 가짜 기억 증후군은 위와 같은 실험을 통해서 알려지게 됐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기억이 충분히 조작 가능하다고 느끼는가? 아닌가?
마치며...
오늘은 가짜 기억 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알아봤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기억력을 굉장히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기억력이 틀릴 리가 없다는 맹목적인 믿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기억이 틀렸거나 조작이 됐다는 생각이 들면 과연 어떤 생각이 들까? 우리의 기억은 완벽하지 않다. 물론 일부로 조작하지 않더라도 며칠 전에 읽었던 내용이 잘못 기억이 되어서 친구나 지인들과 맞다 아니다의 내기를 하는 경우 틀려서 내기에서 져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물론 우리를 상대도로 누군가가 일부로 조작을 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내 기억이 정확하여도 맹목적으로 믿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오늘 다시 한번 예전의 기억에 잘 못된 것은 없는지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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