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경제학 진작 배울걸 그랬네 장위치엔 책을 선택했는가?
나는 평소에 경제에 관심이 있었다. 그렇지만 경제에 대한 지식 수준이 높지 못하다고 평소에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몇가지 책을 보기는 했지만 머리에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쉽게 말해서 대충 읽고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읽는 동안에도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계속 읽어 결국에는 책 한권을 끝내도 도무지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경제쪽은 좀 많이 알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지식을 습득하는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그냥 포기하고 살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발견하고 일주일이면 된다는 문구가 쓰여져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월요일 : 입문 ㅣ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경제학의 정의, 주제 및 탐구방법
서양식 정의 : 지성인의 가설
동양식 정의 : 경세제민(經世濟民)의 도
5대 주제 : 이성, 효용, 효율, 수요와 공급, 균형
2가지 작업 : 초보자의 심리 구축
3가지 방법 : 수학, 통계, 역사 사상의 해석
2가지 분류 :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
3분 리뷰 밑줄 쫙!
화요일 : 기원과 발전 ㅣ 경제학은 시작부터 발전까지 어떤 단계를 거쳤을까?
- 경제학의 기원 및 발전
19세기 이전 : 경제학 사상의 계몽시대
15~18세기 : 중상주의
18세기 : 중농주의
19세기~20세기 : 경제학 백가쟁명 시기
고전경제학
신고전경제학
1930년 이후 : 대공항 이후의 경제학 전환기
케인스경제학
신흥고전경제학
3분 리뷰 밑줄 쫙!
수요일 : 주요 인물과 이론 ㅣ 경제학 발전에 공헌한 사람은 누가 있을까?
- 주요 경제학자와 이론
고전경제학의 집대성자 : 리카도
공리주의의 창시자 : 벤담
인구론 : 맬서스
생산자 이론의 아버지 : 쿠르노
공산경제사상의 창시자 : 마르크스
신고전경제학의 대가 : 마샬
미국 경제학의 대가 : 존 클라크
장원배분의 최적화 : 파레토
제도경제학의 창시자 : 베블런
창의성 이론의 아버지 : 조셉 슘페터
신자유주의 대가 : 하이에크
경제학계의 작은 거인 : 밀턴 프리드먼
경제학의 시야를 넓힌 내쉬 균형 : 존 내쉬
3분 리뷰 밑줄 쫙!
(하략)
이 책의 구성의 위와 같이 되어있다. 이 책은 경제학에 관심은 있으나 시간이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만족할만한 책이라 하겠다. 이 책은 경제학을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단락으로 배울 수 있어 하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정말 시간이 없는 사람은 단락의 맨뒤에 나오는 3분 리뷰만 봐도 괜찮을 듯하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3분 리뷰만 봐도 괜찮아"정도로 요약하겠다.
경제학 진작 배울걸 그랬네 장위치엔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이 책을 위에서도 말했듯이 경제에 관심은 있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싶은 생각까지는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솔직히 쉽게 써놓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읽어봤지만 역시 생각만큼 쉬운 내용은 아니었다. 나 처럼 경제학에 기본이 약한 사람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 생각보다 재미있지가 않아서 읽는 동안 또 딴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물론 핵심만을 모아 요약해 놓았다는 점에서 좋을 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경제학에 깊이가 있는 부분까지 다루고 있어서 재미보다는 정보 전달에 비중을 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나 처럼 경제학에 기초가 약한사람들은 어린이들이 보는 경제학을 보고 이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하겠다.
경제학 진작 배울걸 그랬네 장위치엔 책을 읽은 후 생각!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 어떤형태로든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해서 경제가 움직이는지 잘 알지를 못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의 기본기는 갖출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웠다. 단어라든지 내용들이 나에게는 조금 익숙하지 않아서 집중을 잘 하지 못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본다면 분명 얻어 가는 것이 있을 것이다.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우리나라 경제 또한 점점 나빠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실물경제가 위축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경제가 나빠지면 우리나라의 국가도 좋지 못한 상황으로 갈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실물경제를 이런 시국에 장려할 수도 없다. 물론 감염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우리 정부는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관심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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