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장 없는 번영 팀 잭슨 책을 선택했는가?
우리나라는 전쟁을 겪고 난 후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뤄냈다. 급 성장속에 우리는 익숙해져있다. 우리가 이렇게 급 성장과 선진국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은 모두 우리나라 국민성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기후는 4계절이 뚜렷하고 그런 기후에 맞춰 살아온 세월이 길어서 그런지 빠른 변화에 대비를 잘한다. 그런 덕분에 우리나라는 전 세계인들이 놀랄정도의 성장을 이뤄왔다. 전쟁을 겪은 나라로써 엄청난 발전을 이룬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경제가 발전을 좀처럼 하지 못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이뤄낸 것들이 얼마나 빨랐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어떻게 계속 성장하기만 하겠는가? 성장기가 있으면 정체기도 있다. 그래야 다시 성장기를 맞이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이 책을 발견했을때 기존의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점이 있을 것 같았고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책 내용은?
추천사
01 잃어버린 번영
성장과 번영 ㅣ 한계에 관한 문제 ㅣ 한계를 넘어
02 무책임의 시대
뿌리를 찾아 ㅣ 부채의 미로 ㅣ 내부의 적 ㅣ 생태부채
03 번영 다시 정의하기
부유함으로서의 번영 ㅣ 효용으로서의 번영 ㅣ 자기실현 능력 조건으로서의 번영 ㅣ
제한된 능력들
04 성장의 딜레마
자기실현 조건으로서의 부유함 ㅣ 소득과 기본 권리 ㅣ 소득증가와 경제안정성
05 디커플링의 신화
상대 디커플링 ㅣ 절대 디커플링 ㅣ 성장의 셈법 ㅣ 가혹한 선택들
06 소비주의의 '철장'
자본주의의 구조들 ㅣ 사회의 논리 ㅣ 신상품과 불안
07 케인스주의와 '녹색 뉴딜'
성장 부양을 위한 선택들 ㅣ 녹색 뉴딜 ㅣ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 ㅣ
'녹색' 회복의 가능성 ㅣ 재정회복 ㅣ 회복을 넘어서
08 생태거시경제학
거시경제학의 토대 ㅣ '성장 동력'바꾸기 ㅣ 노동 나누기 ㅣ 생태투자 ㅣ
생태거시경제학을 위한 기초
09 한계 안에서 번영하기
부끄럽지 않은 삶 ㅣ 대안 쾌락주의 ㅣ 구조 변화의 역할
10 번영을 위한 거버넌스
정부의 역할 ㅣ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ㅣ 다양한 자본주의 ㅣ 갈등하는 국가
11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이행
한계 설정하기 ㅣ 경제 모델 고치기 ㅣ 사회논리 변화시키기 ㅣ 유토피아가 아니다
12 번영의 지속
번영의 전망 ㅣ 천덕꾸러기 경제? ㅣ 자본주의의 종말? ㅣ 이제 때가 되었다
이 책은 위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 책은 영국 정부의 산하 기관인 '지속가능개발 위원회'가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장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광범위한 연구 총결산이라고 한다. 유한한 생태계안에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를 모색 한다고도 되어 있다. 새로운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획기적인 패러다임으로 생태경제학을 제시한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제목부터 어려운 책"정도로 요약하겠다.
성장 없는 번영 팀 잭슨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혹시 자기 자신이 경제에 대해 아주 많은 관심이 있다거나 경제에 대해서 깊이 알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겠다. 혹시 이 책을 재미로 접근한다면 어떤사람에게는 아주 지옥같은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책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많이 어렵고 공식도 나와 있다. 왠 공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한번 읽어보면 공식이 진짜 있구나 하고 알게 될 것이다. 경제에 깊은 관심이 있는 사람만 접근하길 바란다.
성장 없는 번영 팀 잭슨 책을 읽은 후 생각!
이 책을 읽으면서 점점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나의 지식 수준으로는 도저히 이 책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내게 어려운 책이였기 때문에 재미도 찾는 것은 무리였다. 하지만 그래도 얻은 것은 있다. 세계지는 지금 경기 정체기 및 경제 침체기에 안에 있다. 고도의 성장을 앞으로는 이뤄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앞으로 우리앞에 놓인 경제의 성장률이 낮을 것에 대한 예측을 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준다.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많은 것을 경험해 왔다. 경제도 인생과 같다고 생각한다.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고 성장이 있으면 정체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대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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