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잘 팔리는 한 줄 카피 - 가와카미 데쓰야 책을 선택했는가?
당신은 무엇인가를 구매할 때 무엇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가? 나의 경우는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기능을 보고 또 다른 사람은 성능을 보고 어떤 사람은 색을 보는 등 자신의 취향에 맞게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렇게 구매를 하게 되기 까지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서 광고에 쓰이는 문구가 그렇다. 문구 한줄에 구매욕구가 올라가기도 사그라들기도 한다. 나는 대학교 다닐때 광고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얘기지만 내가 대학교때 만들었던 광고가 있었다. 그것을 본 교수님이 광고가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하셨고 크게 칭찬을 받지는 못했다. 그런데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내가 만들었던 광고와 거의 유사한 광고가 TV에 나오는 것이 아닌가! 너무 신기했고 기분이 좋았다. '역시 내가 맞았구나! 내가 앞서 갔던 거지"라는 자기만족을 했던 기억이 있다. 아무튼 그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도 똑같았다. 광고에 쓰일 문장이 상품 구매에 큰 기여를 한다고 내가 이 책을 발견했을 때 그때의 생각이 나면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생겨서 이 책을 선택했다.
책 내용은?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시작하며
서장 대원칙 | 자신과 관련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라
이름을 바꾸면 가치가 달라진다
네이밍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다
새로운 네이밍으로 양식산 생선의 가치를 바꾸다
한겨울 홋카이도의 최대 약점을 세일즈 포인트로
라이벌 의식을 자극한 포스터가 관중석을 가득 채우다
4억 엔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낸 순간의 한 줄
글을 강하게 만드는 2가지 방법
POP 하나로 실버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다
왜 당신의 문장은 그냥 흘러가버릴까
정보를 흘려보내지 않기 위한 대원칙
무엇을 말해야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할까
어떻게 말해야 멈춰 설까
1 장 뉴스를 팔아라
한 줄로 불티나게 팔린 카피의 원조는
‘획기적인 판매 방법’이라는 뉴스를 팔다
애플이 진짜 팔고 있는 것
꾸준히 화제를 파는 유서 깊은 유원지
뉴스 만들기의 달인 예수 그리스도
사람들은 왜 새로운 정보를 좋아할까
제품의 최대 약점을 뉴스로 만든 광고
뉴스가 되는 확실한 3가지 조건
대담한 선언으로 주목을 끈 서점
에도시대에 만들어져 지금도 전해지는 명 카피
일본식 밸런타인데이를 만든 한 줄
2장 이득이 될 만한 것을 제시하라
엄마에게 보이스레코더를 파는 방법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득이 있으면 관심을 기울인다
왜 구운 날치 육수에 여성 고객이 몰리는가
드릴이 아니라 드릴 구멍에 돈을 지불한다
기능만 보고 손목시계를 고르지 않는다
고급 차를 거듭 팔아치운 전설의 한 줄
다이슨이 진짜 팔고 있는 것
감정적 편익으로 자동차를 팔다
밸런타인데이의 블루오션
모두가 원하는 싸고 편하고 빠른 것
사람은 왜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에 속을까
3장 욕망을 자극하라
먹으면 무조건 인기인이 되는 약이 발명된다면
매출로 이어지는 D10
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욕망을 자극하라
여자라면 반드시 푹 빠지게 되는 남자 향수
인간의 욕망이 잘 드러나는 책 제목
욕망을 자극해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남자
빵처럼 팔리는 책의 정체
바보 같고 대담무쌍한 선언
섹스는 정말 팔릴까
여성에게 섹스는 팔린다
여성의 욕망을 긍정하는 한 줄
쾌감을 얻을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
시즐을 찾아 고객의 욕망 스위치를 자극하라
4장 공포와 불안으로 부드럽게 위협하라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되는 배너광고
갖고 싶은 심리보다 손해보지 않으려는 심리를 자극하라
문제의식에 눈뜨게 하라
유튜브 영상으로 문제의식에 눈을 뜬 사람
(중략)
5장 신뢰를 판매와 연결하라
상품을 팔 때 신뢰가 중요한 이유
오히려 단점을 어필한다
정직으로 신용을 얻는 슈퍼마켓
1등이 아니어서 어필할 수 있는 것
(중략)
6장 나도 모르게 반응하는 캐치카피의 10가지 유형
5W10H를 마스터하자
H1. 타깃 한정하기
H2. 질문던지기
H3. 압축해서 말하기
(하략)
이 책의 구성은 위와 같다. 이 책은 광고 카피를 만드는 법칙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광고를 보고 있으면 광고 문구가 나온다. 그것은 소비자의 구매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요소를 분석하고 연구해서 만드는 광고문구다. 그것은 그냥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거의 태어나는 수준으로 생각해도 된다. 이렇게 만든 광고 문구는 판매량과도 직결된다. 이 책은 판매가 잘되게 만드는 문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어떤 것들은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라고 하겠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나도 만들 수 있다!"정도로 요약하겠다.
잘 팔리는 한 줄 카피 - 가와카미 데쓰야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광고에 관심이 있거나 자신의 사업체나 가게를 광고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어떤 제품을 팔기 위해서는 홍보가 필요하다. 그러려면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그것들에 대해 공부가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라 하겠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광고 의뢰를 해서 결과물을 보고 선택을 할 수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시간이 될때마다 연습한다면 당신도 멋진 한 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잘 팔리는 한 줄 카피 - 가와카미 데쓰야 책을 읽은 후 생각!
사람은 살면서 많은 것에 유혹이 된다. 흔히 마트에서 무엇인가를 구매하게 될 때 사람들은 1+1이라고 하면 자신에게 정말 필요가 없다고 해도 구매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몇 %세일이라고 하면 정말 자신에게 잘 어울리지도 않고 썩 마음에 들지도 않는데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소비욕구를 촉진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 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결국 집에 와서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쓸데없이 구매 했다는 생각은 왜 집에 와서 드는 것일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하지만 마트에 가서 계산할때 보면 내 카트안에는 1+1상품과 몇 %세일하는 것들이 들어있다. 참 사람이라는 동물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더니 딱! 맞는 말인 듯하다. 이런 것들이 모두 판매전략이다. 우리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미리 공부를 하고 똑똑한 소비를 해야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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