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당장 환율 공부 시작하라를 선택했는가?
내가 해외여행다니게 되면서 처음엔 크게 환율을 신경쓰지 않고 다녔었다. 그러던 어느날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미쳐 달러를 환전하지 않았던게 생각이 났다. 마침 돈도 별로 없었고 해서 맛있는거나 사먹자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던 달러를 찾아서 은행에 갔다. 그때 당시 처음 내가 바꿨던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주었다. 그때는 환율을 생각하지 못했던 때라 금액을 잘못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행원은 제차 확인해 보더니 맞다고 하였다. 환율이 나와 있는 화면을 보여주면서 친절하게 계산까지 다시 해주었다. 그때 생각했다. 이렇게도 돈을 벌 수 있겠구나.하고 말이다.
책 내용은?
제목 그대로다. 환율에 대한 기초부터 환율변동에 따른 대처법등이 기술되어있다. 이 책에 목차는 아래와 같다. 자신에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 해보기 바란다.
제1장 환율 기초 다지기
제2장 반드시 알아야 할 환율 핵심 포인트
제3장 환율의 변동 폭은 커질 수밖에 없다
제4장 환율 변동에 이렇게 대처하라
제5장 환율의 추세 전환을 읽어라
위와 같이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가? 읽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드는가?
환율이라고 해서 그냥 나처럼 별거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이렇게 책으로 나올정도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았을지 처음 안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팔자"정도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당장 환율 공부 시작하라를 다른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결론 부터 말하면 글쎄다. 환율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굳이 읽어보기를 추천하겠다. 하지만 내가 읽어본 바로는 그닥 도움이 될까?정도 였다. 환율도 주식처럼 싸게 사서 보유하고 비싸지면 판다는 당연한 방식이다. 그 방식을 풀어서 만들어 놓은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환율 역시 주식처럼 내가 통제할 수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가 필요하지만 굳이 투자 할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읽지 않고 지나가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혹시 내가 너무 환율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한번 읽어 보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다. 그냥 자신이 판단하기에 환율 공부하고 싶다면 열심히 읽어보고 적용도 해보고 자신만에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
지금 당장 환율 공부 시작하라를 읽은 후 생각!
이 책을 읽으면 이런 생각을 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식과 비슷하다' 라고 생각했다. 과연 이 책을 쓴 사람은 환율로 인해 많은 부를 이뤘을까? 환율변동으로 주식시장에 대응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과연 그것이 맞을지 의문이 들었다. 요즘같이 환율이 급등락을 하는 시기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주식의 한치앞도 모를때는 어떻게 하겠는가? 역시나 존버가 답이라 말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쓴사람이 내 글을 읽는다면 많은 욕을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주식을 하는사람이 주식공부를 많이 안해서 계속 잃기만 할까? 그럼 공부안한 사람이 돈을 버는가? 그렇지도 않다. 이 책이 어떤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정말 정독하고 연구하고 적용하고 실패를 수정해가면 환율로 인해 많은 부를 이룰지도 모르지만 글쎄다 나는 솔직히 중간쯤 읽다가 이 책을 덮었다. 나중에 시간 되면 다시 읽어 보겠다. 지금은 저자에게는 너무 미안하지만 내게 흥미를 유발시키지는 못했다. 이거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이 있다면 소중히 가슴속에 묻고 살아주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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