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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에 투자하라 아라이 가즈히로 책

by ⓙ.ⓙⓛⓐⓑⓢ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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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착한 기업에 투자하라 아라이 가즈히로 책을 선택했는가?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다. 이 책의 제목에서도 보듯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서 알듯이 "착한 기업에 투자하라"라는 말은 여러가지를 내포하고 있는 말이다. 착하다? 과연 어떤 뜻일까?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제무제표가 좋다는 말일 수도 있고 아니면 비전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어 성장성이 높은 회사를 말할 수도 있다. 물론 이 모든것을 잘 살펴서 좋은 기업에 투자해야할 것이다. 얼핏들으면 너무 당연한 말인데 이런 것을 굳이 책을 펴내야 했는가?를 생각하게 하는데 그것은 생각보다 쉬운것은 아니기 때문에 책으로 나온 것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나도 이 책을 한번 읽어 봐야겠다고 결정했다.



책 내용은?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제1장 '착한 투자'로 성공한 너무도 비상식적인 '8가지 투자법치'


'좋은 회사'에 투자하는 펀드가 1위가 된다는 것

비상식1. 목표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응원'하는 것

비상식2. 투자자와 투자처기업이 '연결되는' 기회가 있다

비상식3. 내역을 공개한다

비상식4. 수익은 돈뿐만이 아니다

비상식5. 펀드매니저보다 고객이 더 현명하다

비상식6. 예측하지 않는다

비상식7. 실적보다 '이상'을 좇는다

비상식8. 세 가지 '말도 안되는 숫자'로 신념을 지킨다


제2장 '투자는 과학'에서 '투자는 진심'으로ㅡ'수익'을 재정의하다


투자의 수익이 '부처의 마음'?

수익은 '돈'이어야만 하는가

(중략)


제3장 '경영효율이 나쁜 소형주'로 '위험'은 기회가 된다ㅡ'위험'을 재정의하다


한 회사가 사회에서 없어진다는 것

도산 그 자체가 위험은 아니다

(중략)


제4장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에 필요한 것은 금융공학이 아닌 '신뢰'ㅡ'투자'를 재정의하다


왜 돈은 '냉정하다'고 인식될까

서브프라임은 '분리단절'하여 이익을 높이는 상품

(중략)


제5장 '신용등급'보다 중요한 '8가지의 회사 평가 방법'ㅡ'경제지표'를 재정의하다


좋은 회사는 '신용등급'으로는 알 수 없다

신용등급이 탄생시킨 것은 펀드매니저의 '무책임화'

가마쿠라투신이 발견한 '좋은 회사'의 14가지 관점

'특이점'에 좋은 회사가 있다

단기적인 재무제표에 의지하지 않는다

좋은 회사를 찾는 법1. 기업의 '본래 모습'을 본다

좋은 회사를 찾는 법2. 다양성의 관리

좋은 회사를 찾는 법3. 기술보다도 '아웃풋'을 평가한다

좋은 회사를 찾는 법4. '특허'를 믿지 않는다

좋은 회사를 찾는 법5. '틈새'를 선택한다

좋은 회사를 찾는 법6. '현장력'이 있는가

좋은 회사를 찾는 법7.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추구하지 않는다

좋은 회사를 찾는 법8. 100년 후의 아이들에게 남기고 싶은가

가마쿠라투신이 만드는 '신뢰의 고리'가 새로운 평가등급으로

(하략)


이 책의 구성의 위와 같다. 이 책을 잠깐 소개하면 가마쿠라라는 투신회사를 소개한 책이라 하겠다. 고객에게 돈을 받아 자신들만의 기업정신으로 고객의 돈을 안전하게 투자하려고 하는 회사로 좋은 회사를 선별하는 방법과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장사꾼 마인드가 아닌 신뢰를 바탕으로한 투자를 한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가마쿠라 투신회사 홍보용 책"정도로 요약하겠다.


착한 기업에 투자하라 아라이 가즈히로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기업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과 주식&선물 투자하는 사람들 그리고 장기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투자는 얼핏보면 워렌버핏의 투자법이랑 많이 닮아 있고 장기 투자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책이라고 하겠다. 이 책을 읽음으로 장기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법을 더욱 맹신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좋은 기업을 고르는 법을 모르는 사람에게 이 책은 좋은 기업을 고르는 법 8가지를 알려준다. 이 방법을 토대로 나름 좋은 기업을 선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착한 기업에 투자하라 아라이 가즈히로 책를 읽은 후 생각!


주식투자를 오래동안 해온 사람들은 1번쯤은 상장폐지를 겪어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상장폐지란 말 그대로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던 주식이 상장취소가 된다는 말이다. 이 말은 주주들의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어버린다는 말이다. 최근에 '신라젠'이라는 회사의 대표의 부정한 행동이 발각되어 현재 신라젠은 상장폐지 절차의 기로에 서 있다. 이로 인해 소액주주 17만명의 투자금이 휴지조각이 될지 모를 상태에 있다. 아무리 좋은 기업에 투자하려고 해도 회계부정을 저지르거나 회사 대표의 부정은 상장폐지 사유에 속하기 때문에 이를 찾아내기는 어렵다. 이런 것들을 관리 감독하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개미들만 피눈물을 흘리게 된다. 만약에 상장폐지가 결정이 된다면 많은 소액주주들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고 이런 것들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정부의 몫은 아닐까? 부디 '신라젠' 주주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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