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말 글로벌 콘퍼런스 제9회 키플랫폼(K.E.Y.PLATFORM)이 개최됐다. 일자리의 혁신 한참 진행 중인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하이브리드 워킹을 지향하는 시대를 향해 점점 바뀌고 있다.
이제 의무적으로 직장에 나가 앉아서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시대가 아닌 일의 능률을 향상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시스템은 과감히 없애가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직장의 문화 및 일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어갈 것이다.
계급구조로 인해 떨어지는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자신의 일로 인해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계급구조에서 발생되는 직장상사나 동료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더욱 심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특히, 상하구조를 명확히 구분 짓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괴롭히는 행태까지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직장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근무시간 내에 상사의 업무를 대신 처리하거나 자신이 해낸 일들을 상사가 가로채가도 말도 못 하는 환경에 있는 사람이 아직 많이 있다고 한다. 21세기에 아직도 이러한 직장문화가 회사나 기업의 생산성을 저해하고 일의 능률을 떨어뜨린다.
실제로 내 주변에 사람들도 직장상사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회사를 관두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로 인해 병원 치료까지 받는 지인까지 있을 정도다.
왜 직장상사는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것인가?
그 이유는 상사가 부하직원을 통제하는 통제력을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는 이야기도 있다.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고 그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몇몇 기업에서 직장 내의 직급을 없애는 계급체계를 과감히 없애고 서로에게 닉네임을 붙여 그것을 부름으로서 직장동료 간의 간극을 줄이고 업무방식을 수직관계에서 수평관계로 변화를 줬더니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됐다는 기사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긍정적이 효과를 비대면 방식과 대면 방식을 섞어 일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워킹을 실시할 경우 긍정적인 업무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이브리드 워킹이란?
하이브리드 워킹이란 무엇일까? 원격근무와 현장에서 직접 근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업무 형태를 말한다. 또한 자신에 맞는 업무 스케줄 구성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지향해야 하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코넬대학교에 한 교수는 "재택근무는 사람마다 미치 영향이 상당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지식노동자는 가능하지만 누구나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누군가는 비대면 방식의 업무 스타일을 불편해 할 수도 있다. 누군가는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결과를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업무방식은 기존의 방식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적응이 필요하고 점차 좋은 방향으로 발전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하이브리드 워킹 해결책 줌(ZOOM)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대면 방식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비대면 회의와 화상수업과 같은 것들을 현재 실제로 체험하고 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이 바로 줌(ZOOM)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제는 줌은 필수 설치해야 할 앱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제는 음성 통화보다 화상 대화가 더 편하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사람의 말은 표정과 합쳐져 더욱 설득력을 줄 수 있는데 이런 점에서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줌의 최고 정보 책임자는 "줌에서의 영상이 이제 곧 새로운 음성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코로나 19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로 인해 많은 곳에서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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