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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나 경제 유튜브를 보면 가끔 MSCI지수에 편입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도대체 MSCI지수가 무엇이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자.
MSCI지수란?
MSCI란 :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의 약자이다.
쉽게 설명하면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 지수를 말한다.
MSCI지수는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국제지수이며 많은 미국계 펀드의 약 95% 정도가 MSCI지수를 기준으로 삼고 있을 정도이며 글로벌 펀드를 운용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또 MSCI지수는 3개월(2, 5, 8, 11월)마다 마다 리벨런싱을 하는데 쉽게 설명하면 구성되어 있는 종목을 변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MSCI지수 구분
- MSCI(MSCI World Index) 선진국 지수
- MSCI(MSCI Emerging Markets Index) 신흥국 지수 <---우리나라는 여기에 속한다.
- MSCI(MSCI Frontier Index) 프런티어 지수
MSCI지수 편입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MSCI지수 편입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과거를 살펴보면 어떤 회사의 주식은 MSCI지수에 편입이 된다는 소문이나 뉴스가 나오고 나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해서 편입 시 시작되는 시점으로 하락한다. 하지만 그러한 이슈가 나오고 나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편입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주가가 오르기도 한다. 이처럼 MSCI지수 편입이 꼭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입되면 무조건 호재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위험한 판단일 수 있다. 주식은 앞을 100%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오르는 쪽에 배팅했다가 생각한 것과 반대로 간다면 오르기만을 기다리기보다는 주가 상황을 보면서 대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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