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카다 다카시 책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를 선택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이 책을 읽기로 결정했다. 사람이 사람과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해야할 말을 구분하면서 살기는 생각보다 쉽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말지를 생각 조차 해보지 않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필터링 없이 그냥 내뱉는다. 왜일까?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듣는 당사자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데 말이다. 나는 최근에 내가하는 말들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마디 한마디 할때 조심하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되지 않았다. 그래서 도움을 받고 싶어 책을 찾아 보던 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와 선택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Part1 마음을 여는 접근법
Part2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법
Part3 사람을 움직이는 접근법
Part4 인지 방식을 수정하는 접근법
Part5 자기부정을 극복하는 접근법
Part6 불안정한 애착 유형 접근법
Part7 행동과 환경 접근법
위와 같이 총 7개의 파트로 구분되어 있고 각각의 파트에 여러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간단한다. 위에 보듯이 각각의 주제를 정해놓고 그 주제에 맞는 접근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사람들간의 일어나는 일들, 사람이 겪고 있는 일들,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등을 분류해놓고 거기에 맞는 접근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짧게 정리하면 "상황별 접근법"정도로 짧게 요약하겠다.
오카다 다카시 책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추천하겠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를 반복한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를 희망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까? 깔끔하고 세련된 옷차림과 머리스타일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사람의 첫인상은 밝은 미소와 인사하는 목소리 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고 그담에 이어지는 말들로 첫인상이 남게 될 것이다. 혹시 나는 사람을 만나서 인사 다음에 어떤 말들을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사람을 만나서 머리속으로 다음에는 무슨 말을 할지를 계속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은 아직 사람과의 대화하는 방법이 서툴러서 일 것이다. 대화하는 방법도 훈련을 해야한다. 그래야 대화도 잘할 수 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라는 말 들어 봤을 것이다. 말을 많이 해봐야 거기서 실수도 하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이 있다. 혹시 아직 대화법은 둘째치고 사람에게 말거는 것조차 힘든 사람이 있다면 일단 말부터 거는 연습부터 하고 그담에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된다면 당신은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사라질 것이다.
오카다 다카시 책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를 읽은 후 생각!
내가 이 책을 읽는 동안 이런 생각을 해봤다. '난 정말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이 무엇인줄 알면서도 말을 안해준적이 있나?'라는 생각을 나 스스로에게 해봤다. 물론 대답은 "그렇다"이다. 사람이 살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계속 그 사람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해준다고 생각을 해보자.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 물론 그 사람과의 관계는 굉장히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계속 상대방에게 듣기 좋은 말들을 해주려고 한다면 내 스스로가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계속 듣기 좋은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왜 자꾸 나만 그사람에게 맞춰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한때 나는 "좋은게 좋은 것이다"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했다. 좋은게 좋은 거라는 말은 뭔가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문장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나는 직설적이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그랬더니 역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 반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생겼다. 물론 사회생활하면서 좋은 사람도 싫은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점점 회사다니가 싫어졌다. 이유는 간단하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기 때문이다. 항상 마찰이 생기고 기분나쁜 날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어떤사람은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미움을 받을 용기가 있으면 됐지 굳이 미움을 많이 받을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부 다하면서 살 것인가? 이 책의 제목 처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면서 살 것인지는 당신의 몫이다. 난 그 선택을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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