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동일 책 한국의 장사꾼들을 선택했는가?
사람이 살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몇가지 없다고 한다. 그중에 한가지가 장사로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나 또한 장사에 관심이 많다. 왜냐하면 은퇴 후 무슨일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봤을때 장사만큼 빠르게 생각나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싼 값에 사서 비싼 값에 판다"이다. 이 얼마나 간단한 방법인가? 그런데 정말 간단하기만 할까? 절대 그렇지 않다. 종목 선정부터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팔 것인가를 정하는 것도 엄청나게 힘들지만 그중 제일 힘든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의 욕심이 끝이 없기 때문에 냉철한 판단력을 내릴 수 있을 수 있을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실전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주식도 쉽게 생각하면 "싼 값에 사서 비싼 값에 판다"처럼 얼마나 말은 쉬운가? 하지만 그말 안에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과 연구를 통한 판단력이 필요하다. 장사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장사도 "잘 만들어 판다"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문장 안에 어떠한 것이 있는지 난 아직 잘 모른다. 그래서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던 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왔고 읽어 보게 되었다.
책 내용은?
이 책의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장사를 통해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이어 간다는 것이다. 이 책안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브랜드와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의 실명도 함께 거론된다. 출신과 스펙은 필요없고, 바닥에서 부터 "부"를 이뤄낸 그들만의 성공비법이 다양하게 나와있다.
이 책의 내용을 짧게 요약하면 "성공스토리"정도로 요약하겠다.
신동일 책 한국의 장사꾼들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장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몇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정말 장사가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 할 것이 없어 하는 사람, 남들이 해보라고 해서 하는 사람, 남들이 보기에 좋아보여서 하는 사람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 정말 장사가 하고 싶어 하는 사람빼고 나머지 부류의 사람들은 아주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의 특징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장사를 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장사가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막연한 장사에 대한 환상 때문에 무작정 시작하고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다른 부류의 사람들보다는 훨씬 준비가 잘 되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사를 하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다음 중요한 것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해두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나중에 벌어지는 일들을 의연하게 처리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미래의 꿈이 장사인데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신동일 책 한국의 장사꾼들을 읽은 후 생각!
요즘 TV에나 유튜브등 많은 곳에서 소이 말해 먹방이 인기다. 그리고 음식만드는 프로그램이 아주 많이 방송되고 있다. 몇개만 생각해봐도 맛있는 녀석들, 삼시세끼,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수요미식회, 냉장고를 부탁해등등 셀 수도 없을 정도의 프로그램이 전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참으로 희안한 일이다. 이렇게 음식관련된 것들이 인기 있는데 정작 음식장사는 잘 되지 않는다. 왜일까?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어떤 업종이 잘된다고 하면 전부 그 업종만 한다. 한때 커피숍 붐일때가 있었다. 그때는 정말 몇미터에 한집씩 커피를 팔았었다. 지금도 커피숍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지만 그때보다는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이렇게 뭐하나 인기 있다고 하면 전부 뛰어드니 서로 출혈경쟁으로 쓰러지고 만다. 정말하고 싶은 사람이 해야하는데 돈이 된다고 하니 너도 나도 전부 뛰어들어 정작 하고 싶은 사람이 버틸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버블이 꺼지면 그 업종의 인기는 쇄퇴한다. 그래서 오래 살아남는 가게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일까? 일본은 몇백년된 가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원조라고 해봐야 고작 몇 십년 정도이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가 현재 자영업자의 소득이 엄청 낮은 수준이다. 이것은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에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괜찮은 정책을 많이 내놔서 자영업자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영업과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요즘 코로나로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힘들다고 들었다. 길거리에 나가보면 많은 가게들이 가게를 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힘든때 일 수록 많은 사람들이 서로 서로 도왔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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