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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The Education of Little Tree) 포리스터 카터(Forrest Carter) 책

by ⓙ.ⓙⓛⓐⓑⓢ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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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포리스터 카터(Forrest Carter) 책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The Education of Little Tree)을 선택했는가?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나의 배우자가 어느날 이 책을 들고 들어왔다. 그러면서 니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자신의 회사의 상사분이 이 책을 버리려고 해서 가지고 왔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런데 이 책의 겉표지에서 보이듯이 이 책은 오랜된 책인듯 보였다. 그림도 심플하고 인디언 복장의 어린듯해보이는 인형이 푸른 들판위에 있는듯하게 보였고 오른쪽 상단에는 "1991년 ABBY상 수상작 국내 독점 계약"이라는 문구가 있었지만 딱히 읽어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인터넷에 조금 찾아보니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꾀 많이 있었고 그래서 한번 읽어 보기로 결심했다.



책 내용은?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내 이름은 작은나무 / 11

자연의 이치 / 19 

할아버지와 조지 워싱턴 / 29

빨간 여우 슬리크 / 40

"당신을 사랑해, 보니 비" / 57

과거를 알아둬라 / 71

파인 빌리 / 82

나만의 비밀장소 / 95

할아버지의 직업 / 106

기독교인과 거래하다 / 123

사고리 가게에서 / 142

위험한 고비들 / 155

어느 빈터에 걸었던 꿈들 / 178

산꼭대기에서의 하룻밤 / 192

윌로 존 / 215

교회 다니기 / 235

와인 씨 / 248

산을 내려가다 / 261

늑대별 / 281

집으로 돌아오다 / 307

죽음의 노래 / 316


이 책은 위와 같은 내용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이 책은 특히한 이력이 있는데 독자가 사망 후 12년이 지난 후에 인기를 얻은 책이라는 점이다. 한때 고등학교 필독서이기도 했던 책이다. 이 책을 짧게 소개하면 주인공의 이름은 "작은 나무"라는 인디언 어린 아이이다. 이 작은 나무는 일찍 부모님을 잃고 자연속에서 체로키 족이라는 인디언 부족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여러마리의 개들과 함께 했던 어린시절의 내용이다. 이 책의 아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과 웃음과 감동이 함께 있고 자연과 함께하는 인디언식 생활 방식을 재미있게 묘사해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인종차별, 가난, 가족문제, 청소년 문제등도 함께 다뤘다. 마지막에는 뭉클한 감동도 있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포리스터 카터의 어린시절 이야기"라고 요약하겠다.


포리스터 카터(Forrest Carter) 책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The Education of Little Tree)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수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위에서도 언급했듣이 1991년 ABBY상도 수상한 작품이기 때문에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는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포리스터 카터의 어린시절에 느꼈던 것들과 경험등을 바탕으로  써내려갔기 때문에 우리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어린시절의 그런 풋풋한 기분들 들게 했던 동심을 한번 느껴보면서 흐뭇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의 삭막한 도심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 포리스터 카터(Forrest Carter) 책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The Education of Little Tree)를 읽으면서 마음의 평온과 뭉클한 감동도 함께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포리스터 카터(Forrest Carter) 책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The Education of Little Tree)를 읽은 후 생각!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말들을 많이 한다. "좋을때다."라는 말 말이다. 왜 우리는 이런 말들을 많이하게 될까? 아마도 그 시절이 좋았기 때문은 아닐까? 그리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어떻게 해도 그 시절은 돌아갈 수 없다. 그리고 돌아간다고 해도 절대로 그 기분을 느끼지 못한다. 이미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더 공격적으로 표현하면 때가 많이 묻었기 때문이다. 어린시절은 정말 갖고 싶은 것도 많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신기해하고 많은 것에 호기심을 느꼈었다. 얼마전 나의 조카에게 BTS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를 선물해 주었다. 정말 좋아했다. 그런데 나와 나의 배우자는 그런것에는 이제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았다. 단지 그것을 받고 좋아하는 조카에 모습에 우리는 행복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들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즐거운 것들이 많이 줄었구나.'라는 생각 말이다. 역시 때가 묻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이 무료하게 느껴지는 것도 느끼고 한다. 한때 나의 배우자와 함께 클라이밍을 했던 때가 있다. 지금은 이사를 해서 주변에 클라이밍 암장이 없어서 아직하고 있지 않지만 그때는 우리둘다 너무 재미있게 함께 즐겼었다. 언젠가 주변에 암장이 들어오면 꼭 다시 할 것이다. 당신들도 혹시 살면서 자신이 즐길 수 있는 한개정도의 취미생활을 갖고 활력을 받는 것은 어떨가? 당신의 인생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지만 하루하루를 즐겁고 활기차게 사는 것은 평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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