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이 설리번의 심플하게 말하기를 선택했는가?
나는 말을 잘하지 못한다.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릴 때조차 있다. 그리고 요점만 간단히 이야기하려고 하면 너무 이야기가 짧게 끝나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머리에 있는 내용을 입으로 표현하는 것도 너무 힘이 든다. 가장 큰 문제는 두서없이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말을 하고 나서 후회 한다. 너무 많은 얘기를 한것은 아닌지 앞뒤가 맞게 얘기는 했는지 항상 걱정되어 상대방에게 먼저 너무 말을 많이 해서 미안하다고 할때도 있다. 이런 걱정 때문에 항상 말 잘하는 사람들을 부러워 했고 나도 그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도움이 되는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선택하였다.
책 내용은?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총 13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 사진처럼 잘 짜여져 있다. 이 책은 제이 설리번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고 한다.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이라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가는 책이었다. 나는 이 책 중에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PART 1 핵심을 전달하는 능력이 었다. 그중에서도 "02 시간이 오래 지나도 뇌리에 남는 메시지"가 가장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당신은 어떤가? 혹시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있는가?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말 잘하기 법 알기"정도로 요약하겠다.
제이 설리번의 심플하게 말하기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추천한다.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와 평생 대화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누군가 당신이 이야기만 시작하면 요점만 말하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겠는가? 또는 당신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은 경청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그것뿐만이 아니라 더 이야기 해달라고 요청한다면 어떨까? 엄청 기분 좋을 것이다. 그럼 왜 누군가가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고 생각하는가? 듣고 있으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와 감동이 있고 다음 얘기가 너무 궁굼해서 기다리기 싫어서 이지 않을까? 어떤가? 기분 좋지 않는가? 이 책을 읽고 한번 트레이닝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이 설리번의 심플하게 말하기를 읽은 후 생각!
나는 말 잘하는 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다. 어렸을 때는 정말 너무 말을 못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이 사실 좀 두려웠다. 그리고 말 잘하는 친구들 옆에 있으면 주눅이 들어 말을 한마디도 꺼내지 못 할때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날 문뜩 '말은 잘하는 사람은 과연 태어날 때부터 말을 잘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말 잘하는 친구에게 '너는 어쩜 그렇게 말을 하니?'라고 물었던 적이 있다. 친구는 내게 '내가 말을 잘해? 난 잘 모르겠는데? 그냥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노는게 즐거워서 말을 많이 하다보니까 니가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렇다 친구는 말하기를 좋아했다. 나는 말을 못하니 말 한마디를 하려고 해도 머리로 생각해서 말을 해야했고 생각하는 동안 이야기의 주제가 끝나버리기 일수여서 대화에 끼지 못했던 적도 있었다. 이렇게 말하기를 즐기는 친구는 자신의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말을 잘하는 능력을 갖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그렇지 않았지만 노력으로 극복해 보기로 결심했고 일부로 많이 친구들과 얘기를 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친구에게 말한마디 거는 것조차도 너무 힘들었다. 계속 그렇게 노력하다보니 말거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됐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친구가 나에게 예전에 내가 친구에게 했던 질문을 똑같이 했다. 그때 난 느꼈다. '나도 많이 늘었구나'하고 말이다. 난 아직도 말하는 스킬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예전에 나보다는 훨씬 많이 늘었음을 실감한다. 이런 나도 이렇게 많이 늘었는데 당신도 할 수 있다. 처음에 억지로라도 한번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광고에 이런 문구가 있다. "야! 너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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