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에는 필요한 영양소들이 많이 있다. 비타민, 탄수화물, 단백질, 아미노산 등등 수없이 많은 존재하지만 전부 골고루 섭취해주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균형 있는 식단이 중요하다. 사람이 나이를 먹게 되면 많은 영양소들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지만 그중에서도 단백질을 잘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물론 근육을 잘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도 단백질이다. 그래서 나는 단백질을 잘 섭취해주기 위해서 목우촌 냉동 닭가슴살 2kg을 구매해봤다. 평소에 닭을 워낙 좋아해서 먹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목우촌 냉동 닭가슴살의 모습이다. 비조리 제품이다. 옆면이 투명으로 되어 있어 닭고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지만 냉동이라 그냥 얼어있는 닭가슴살만 볼 수 있다. '개별로 급속 동결하여 육질의 신선함이 살아있다.'라고 쓰여있는데 개별 냉동이랑 육질의 신선함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신선하다니 믿어봐야겠다.
IQF(Individually Quick Frozen) 제품이라고 한다. -35℃에서 급속 냉동했다는 뜻인가 보다.
냉동제품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 꼭! 해동한 후에 다시 냉동해서 먹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제품을 해동하는 과정에서도 세균이 발생할 수 있고 그런 제품을 다시 얼려서 먹는다면 건강에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충분히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다.
냉동상태의 닭가슴살이다. 완벽히 얼어있는 상태다.
난 냉동 닭가슴살을 먹을 때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돌려서 미리 해동해주고 끓는 물이나 이렇게 찜기에 같이 쪄서 먹고 있다. 닭가슴살이 살짝 누런 것은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돌려서 거의 익은 상태라 그렇다.
속가지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익혀서 먹고 있다. 덜 익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다.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목우촌 냉동 닭가슴살은 다른 닭가슴살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급속 냉동했다고 하지만 그래서 신선한 건지는 체감이 되는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급속냉동을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찍어먹지 않아도 비린내 없이 고소한 맛이 있었다. 다음에 또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목우촌은 나에게 햄으로 더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닭가슴살도 잘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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