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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운이 좋게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에 당첨이 되어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 이 책의 저자인 송길영이라는 사람은 대중적으로 그렇게 유명한 사람은 아니었다. 당시에도 굉장히 말을 조리 있게 잘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기 최근 들어 유튜브에서 송길영의 영상이 떠서 한번 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말도 잘하고 영상을 보는 내내 말을 집중할 수가 있었고 물론 재미도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독서에 취미를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있어 도서관을 찾았는데 이때 이 책을 발견했다.
간략한 책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미루어 짐작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자신의 생각과 경험에 의해서 판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과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수치화된 데이터와 사람들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것들을 자신의 주관적인 시선이 아닌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과 숨어있는 것들을 찾아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상하지 말고 데이터와 사람을 관찰하고 자신을 가두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기계를 보고 어떤 사람은 사람을 본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을 보는 사람들까지 본다. 이 셋 중 누가 승자가 될지는 자명하다." 가장 머릿속에 남은 글귀!
마치 송길영 님의 직접 이야기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책.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전혀 가볍지 않은 무엇인가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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