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카타야마 쿄이치 책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선택했는가?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이 책에 책장이 있었지만 대충 보니 이 책은 로맨스 소설인 듯해서 별로 읽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감정이 메말라서인지 그닥 로맨스 소설에 대해 흥미가 없다. 나는 영화도 로맨스보다는 액션 또는 코메디쪽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을 그닥 읽을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나의 배우자가 이 책과 똑같은 제목의 만화책을 가지고 들어왔다. 그래서 물어봤다. 어디에서 가져온건지 말이다. 회사의 선배가 책을 버리려고 하길래 안본거라서 가져왔다고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나의 배우자도 이 책이 있는지 모르고 가지고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이 책이 유명한 책인가?'하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인터넷에 조금 찾아보니 이 책의 제목과 동일한 영화도 일본에서 만들어져 있었고 상도 엄청나게 많이 수상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한번 읽어 보기로 생각했다.
책 내용은?
이 책을 잠깐 소개하면 2003년도에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고, 2004년도에 영화로도 제작이 될 만큼 인기가 있던 작품이다. 뿐만아니라 17개 나라말로 번역이 되어 세계로 진출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자그마치 180만부의 판매고를 올릴정도로 그 인기는 엄청 났다.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나라에서는 해리포터의 인기가 엄청나게 있을때 일본은 바로 이 책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아주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짧게 소개하면 주인공인 사쿠타로와 그의 연인 아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여주인공은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고등학생이고 그런 그녀를 사랑한 남자 주인공. 백혈병에 걸린 여주인공을 너무 사랑하고 그런 그녀를 병으로 떠나보내는 남자 주인공의 순수한 사랑이야기이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청소년 로맨스"정도로 요약하겠다.
카타야마 쿄이치 책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내 생각으로는 나는 딱히 이 책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이유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영화를 조금 본 사람들이라면 이런 비슷한 작품은 일본에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이런 비슷한 작품이 많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그렇게 와닿는 무엇인가는 없었다. 이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愛구독자가 있다면 미안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은 딱히 별로 없다. 내 감정이 메말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비슷한 작품이 너무 많다. 혹시 일본에 별로 관심이 없고 로맨스 작품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카타야마 쿄이치 책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읽은 후 생각!
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그 유명한 나루토, 블리치, 원피스, 그리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귀멸의 칼날등 많은 작품을 좋아한다. 이런 작품들은 나도 엄청나게 팬이다. 일본 로맨스를 좋아하는 많은 덕후들도 있겠지만 나는 로맨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까? 이 작품은 읽으면서 어디선가 본듯한 읽은 듯한 내용들이 많았다. 나만 그렇게 느낀것일까? 물론 한국의 인기있는 작품들도 대부분 완전 막장 드라마들이 인기가 있다. 그런데 이런 것들 조차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어떤사람은 '액션도 다 비슷한 내용 아니냐고 할 수도 있다.' 여기에 대한 내 생각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장점은 굉장히 액션신이 화려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눈을 즐겁고 그래서 이 맛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다소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그 부분이 좀 거북하기도 하지만 액션신의 화려함이 그정도의 단점을 확실히 보완해 준다. 일본의 로맨스 애니메이션이 별루다라는 것이 아니라 내 개인적 취향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는 일본 액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나의 취미가 쭉 이어져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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