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현만 책 <왜 출근하는가 매일 아침 되새기는 직장생활의 이유>를 선택했는가?
지구인의 대부분에 사람들은 직장생활을 현재 하고 있거나 해본적이 있다.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 대부분이 회사를 의무적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다. 왜 일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찌들대로 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직장동료나 상사와 잘지내는 경우는 그래도 상황이 좀 나은 편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는 회사를 정말 의무적으로 다닐 수 밖에 없다. 솔직히 말해서 딱히 다른일은 할 것이 없고 다른일은 하고 싶지만 지금 다른일을 하자니 더 많은 돈은 벌 수도 없고 더 중요한 건 관두고는 싶은데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도 아침마다 내 배우자도 역시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해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다른 무엇인가를 발견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말이다.
책 내용은?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Part1 현실 인식<바람이 없으면 봄이 아니다>
- 30대, 변명이 허용되는 마지막 시기
- 바람이 없으면 봄이 아니다
- 왜 사장연습을 하라고 할까
- 어떤 직원이 사장이 될까?
- 회사를 옮기는 게 해답일까
- 기업은 나이든 신입사원을 뽀지 않는다
- 초보 리더들이 흔히 하는 실수
- 부하직원이 따라오지 않는 이유
- 끔직한 상사, 대책 없는 부하
- 똥은 치울 수 없으면 피해야 한다
- 가족 같은 회사에 대한 환상
Part2 직장 수업<그래 봤자 직장, 그래도 직장>
- 그래 봤자 직장, 그래도 직장
- 나는 몇 점짜리 직원인가
- 자기주도 증후근
- 이런 일 시키실 거면 저를 왜 뽑았습니까?
- 세상에 적당히 해서 되는 일은 없다
- 고독하되 고립되지는 말자
- 느림은 미덕이 아니다
- 직원 교육이 없는 회사
- 최고의 파트너가 되는법
- 직장생활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 직장생활 10년이면 부닥치는 4개의 벽
Part3 의미 발견<길은 꼭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 맙소사, 30대에 아직도 진로고민이라니
- 격차는 30대에 가장 크게 벌어진다
- 하고 싶은 일을 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 길은 꼭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 큰 수박을 수확하고 싶다면
- 성공할 수밖에 없는 조건 만들기
- 영업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결과를 만드는 방법
- 왜 나는 직장에서 존재감이 없을까
- 이민 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
- 세계적 축구감독은 어떻게 탄생할까
- 기업은 왜 컨설턴트형 직원을 선호할까
Part4 차별화<세상 단 하나뿐인 이력서>
- 나느 스타형인가, 가디언형인가
- 김 대리의 표정은 왜 늘 어두울까
- 경험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자
- 일기일회(一期一會), 후회 없는 만남
- 세계적 가구회사 이케아의 매장에 돌담 사진이 걸린 이유
- 차별화는 단순히 차이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
- 인연에도 때가 있다
- 이직하면 좋은 사람, 이직하면 안 되는 사람
- 단절된 경력을 잇는 네 가지 팁
-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는 감동을 주 수 없다
- 세상 단 하나뿐인 이력서
이 책은 위와 같은 구성으로 짜여있다. 이 책을 잠깐 소개하면 말 그대로 내가 왜 회사를 가야하는지에 대해 가치나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30대 초반에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야 30대 중반에 격차가 벌리고 앞서 나갈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회사생활에 목표나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자신만의 차별화하는 경쟁력을 키워야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회사 생활 열심히 해라!"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신현만 책 <왜 출근하는가 매일 아침 되새기는 직장생활의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나의 의견은 이렇다. 사회 초년생에게는 추천.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회사 생활 열심히 해라!정도로 볼 수 있는데 그런 내용은 사회 초년생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떨까? 내가 이 책의 뜻을 잘못이해 한 것일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회사에 사회초년생이 생각났다. 누군가 나는 회사를 왜 출근하는가?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사회 초년생이 아니라도 혹시 회사생활에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삶을 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을 추천하겠다.
신현만 책 <왜 출근하는가 매일 아침 되새기는 직장생활의 이유>를 읽은 후 생각!
우리가 살아가면서 회사생활을 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어디를 가든 내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회사를 가기위해서 몸을 일으키기가 너무 너무 힘들다. 왜 일까? 회사 생활이 재미없기 때문이다. 매일 스트레스 받을 일만 계속되기 때문이다. 일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 생활이 재미가 없다. 가면 스트레스 받는 곳이라고 이미 머리속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상하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때로는 부당한 일들이 상사에 시킴에 의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져야 하는 상황이 제법많이 있다. 그런일들이 있어도 주변에 사람들이 도와줄 수가 없다. 자기한테도 불똥이 튈까봐이다. 이런 일들이 몇 번만 지속되어도 벌써 회사 퇴사를 꿈꾸거나 이직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직이 해답이 될 수 없다. 어느 회사든 어느 조직이든 그런사람들은 꼭 있기 마련이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회사의 상하 구조가 수평관계가 될 수 있는 날이 되면 자기 일을 떠넘기거나 자신이 기분나쁘다고 밑에 사람들을 쥐잡듯 잡는 개념없는 상사를 피해 퇴사나 이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똥을 치울 수 없으면 피하라고 했지만 피할 수 없는 똥도 있고 그 똥이 더 편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인정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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