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박미정 책 적정 소비 생활을 선택했는가?
나는 한때 돈을 모아야지라는 생각을 거의 한 적이 없었다. 뿐만아니라 돈을 계획적으로 쓰는 방법도 몰랐다. 그래서 나는 돈을 버는대로 써버리기 일수였다. 왜냐하면 누구도 나에게 돈을 제대로 쓰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물론 스스로 찾아봤으면 좋았겠지만 책을 싫었던 나였기에 책을 읽을 생각은 더더욱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나의 배우자를 만나면서 어떤것이 계획적이 소비인지 알게 되었다. 역시 사람을 잘만나야한다는 것이 이런걸 얘기하는구나를 그때 깨달았다. 물론 현재 우리는 나름대로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계획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해 가기 위해서 더 배울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다가 표지가 강렬해서 이 책으로 이끌리게 되었고 읽어보겠다고 생각했다.
책 내용은?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서문 : 왜 지금 돈 관리인가?
1부 나는 왜 항상 돈이 부족할까?
1장 돈의 속성
2장 돈이 부족한 개인적인 이유
3장 돈이 부족한 사회적 이유
2부 불안이 사라지는 돈 관리법
4장 내 삶의 연비를 파악하라
5장 돈 관리는 균형이다
3부 돈과 내 삶의 미래
6장 돈을 잘 쓴다는 것
7장 돈에서 자유롭기 위해 더 생각해볼 문제
부록
M밸런스 노트 써보기
이 책은 위와 같은 구성으로 짜여있다. 이 책을 잠깐 소개하자면 이 책은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라 하겠다. 항상 돈 때문에 불안하고 어디에 어떻게 쓰고 어떻게 돈을 쓰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나에게 맞는 생활 습관이나 소비패턴을 알려주는 그런한 책이다. 내가 번 돈을 내가 주체가 되어 관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하겠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돈 잘 쓰고 법"이라고 요약하겠다.
박미정 책 적정 소비 생활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물론 추천하겠다. 그것도 젊은 친구들에게 더더욱 추천하고 싶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돈을 어떻게 쓰고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서는 학교생활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왜 이렇게 중요한 내용이 교육과정에 없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요즘 "3포 세대"라는 얘기도 있고 거기서 더 나아가 5포, 7포, N포 세대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고 있을 정도로 돈에 대한 관리가 더더욱 중요한 때라는 것을 실감하는 시대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그래도 몇가지는 포기 하지 않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박미정 책 적정 소비 생활을 읽은 후 생각!
한 평생을 거의 돈을 벌다가 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한국에서의 삶은 늙어서 까지 돈을 벌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 나라라고 하겠다. 우리나라의 연금제도가 있지만 물론 미, 유럽에 비해서 세금을 덜 내서 그런지 보장 금액도 얼마 안되고 나이 들어서 연금만 가지고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연금제도는 다른 선진국들과는 다르다. 하지만 이런 것은 얼마든지 미리 예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린시절부터 제대로 된 경제관념과 적정 소비 생할을 한다면 나이가 들어서 조금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어린시절에도 마찬가지고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돈을 쓰는 법이라던지 돈을 잘 모으는 법이라던지 그것도 아니면 가장 빨리 내집을 마련하는 법등을 알려주는 교육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왜 부모님은 저축만이 답이라고 가르치고 학교에서는 돈에 대한 언급조차 없을까?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이 문제를 풀어주는 곳이 별로 없다는 것도 국가적으로 한번 깊게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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