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블 의사 구매 & 사용후기
나도 요즘 인터넷으로 산 커블 의자가 생겼다.
어느 날 갑자기 나의 배우자님께서 커블의자를 들고 들어오면서
나한테 선물로 던져 주었다.
야! 이거 써봐!
커블의자의 첫인상!
흠... 딱히 눈에 띄는 그런 디자인이 아니라서 뭐지?
(갑자기 받아서 낯설어서였을까?)
이것이 손연재가 그렇게 하라고 했던 그것인가?
싸게 구매하는 방법
1) 사람 3명을 구한다.
2) 제일 싼 2+1 상품을 선택한다.
3) 할인 제일 많이 되는 사람한테 결제하게 한다.
(어차피 포인트, 쿠폰, 카드 할인 등은 사람마다 다르니깐 알아서 제일 잘하는 사람에게 몰아주기!!!)
4) 돈을 N분의 1로 나눠서 결제한다. 끝.
(더 싸게 살 수 있는 사람은 알아서^^)
나도 배우자님한테 들은 거라서 이 방법이 내가 아는 제일 싸게 사는 방법이다.
착용감
딱! 앉았을 때 오리궁둥이가 되는 느낌이 들면서 뭔가 몸이 부자연스러워진다.
허리를 밀어주는 느낌이 든다.
강제적으로 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는 커블체어다.
딱히 편한 감은 없다. 아무래도 내가 자세가 항상 좋지 못해서
더 불편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맨바닥에 하면 커블의자가 앞. 뒤로 왔다 갔다 한다.
장점
1) 강제적으로 바른 자세를 만들어 준다.
2) 그래서 뭔가 내 몸에 노력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3) 다리를 꼴 수가 없게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자세를 바로 잡아준다.
4) 싸구려 의자에 커블체어를 올려놓으니 좀 있어 보인다.
단점
1) 허리를 눌러주는 느낌이 강해서 뼈 쪽에 살짝 통증을 유발한다.(개인적인 느낌)
2) 다리를 꼴 수 없게 만든다.(난 다리 꼬는 게 편해서...) 이건 단점이 아닐지도...
3)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상체가 앞으로 굽어져도 크게 불편함이 없다. 지금도 그렇다.
완전 강제적이진 않다.(재질이 부드러워서 인 듯)
4) 패드 부분? 이 세탁이 불가능하다.(살짝 결벽 있는 사람은 비닐씨우길 추천) 난 그냥 씀.
ㅁ
나만의 총평
디자인 : ★★★☆☆
착용감 : ★★★☆☆
기능성 : ★★★☆☆
청결성 : ★☆☆☆☆(살짝 결벽 있는 사람은 비닐씨우길 추천)
개인적인 생각은 딱히 큰 효과?를 보진 못했다.
솔직히 한 시간 정도 사용하고 빼놓는다. 나에겐 불편함이 더 커서.
하루에 1시간씩 자세 운동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기는 괜찮다.
나중에 창고로 들어갈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살짝!
혹시 궁금한 사람들은 백화점이나 어디에 전시되어 있는 곳이 있다면
꼭 한번 앉아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커블의자 or 커블체어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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