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산책도 할 겸 집 앞 호수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장을 보기 위해서 가까운 마트에 들렀다. 이것저것 저렴하게 파는 것들을 구매한 다음 평소에 쫀드기를 좋아하는 아내가 쫀드기를 사야 한다며 쫀드기를 찾으러 가던 중 컬리아트 알프레도 로스티드 갈리 소스를 발견했다. 아내가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좋아하고 나 역시 파스타를 좋아했기에 구매를 하게 됐다. 마침 가격도 세일을 하고 있어서 굉장히 저렴했다. 평소 청정원에서 나오는 파스타 소스를 자주 사 먹는 편인데 맛이 어떨지 굉장히 궁금했다.
컬리아트라고 영문으로 적혀있다.
알프레도 로스티드 갈릭 소스라고 또 영문으로 적혀있다. 이상하게 제품에 영문이 많이 적혀있으면 왜 구매가 꺼려질까? 나만 그런가?
한국어로 이렇게 상세하게 적혀있으니 쫄지 않고 구매해봤다. 용량은 총 410g이다.
뚜껑을 개봉한 모습이다. 비주얼은 다른 크림 파스타 소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나는 간단하게 칵테일 새우, 삼겹살 한 줄, 통마늘 몇 개 정도만 넣고 파스타를 만들어 봤다.
볶고 있던 재료에 파스타와 소스 그리고 면수를 조금 넣어줬다. 크림 파스타는 면수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넣지 않으면 파스타와 소스가 너무 재가열 하는 과정에서 너무 수분이 날아가 맛이 없어서 나는 면수를 조금 넣고 있다.(개인의 취향)
까르보나라 개열은 역시 후추를 뿌려줘야 더욱 맛있다. 그리고 나는 면과 소스를 섞을 때 간을 살짝 봤는데 조금 싱거운듯해서 소금을 조금 넣어줬다.
완성된 모습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맛 : 다른 까르보나라 소스와 맛은 비슷했다. 크게 차이는 없는듯했지만 맛있었다. 아내도 맛있다고 한 그릇을 전부 비웠다. 그리고 다 먹고 나서 보통 속이 니글니글 거렸는데 컬리아트 알프레도 로스티드 갈릭 소스는 그런 느낌이 없었다.
양 : 2 ~ 3인분 정도(총 410g). 난 소스 반만 넣고 면은 2인분(500원 크기 정도)으로 조리했다.
재구매의사 : 가격도 좋고 맛도 있고 재구매할 생각이다.
명란크림파스타 소스 (청정원) 생각보다 맛 괜찮은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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