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잡다한 것은?
바로 토마토와 레드페퍼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소스다.
오래간만에 조카가 집으로 놀러 왔다.
평소에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해서 파스타를 자주 만들어 먹이는데
예전에는 토마토 페이스트로 해서 만들어 줬었다.
그러다 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마트를 데려갔는데
토마토소스 코너를 발견했다.
새로운 맛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한번 선택해 봤다.
집 앞 마트에서 5,900원에 구입했다.
조카는 내가 만들어준 파스타를 좋아한다.
페이스트로 요리를 하게 되면 쬐금 더 손이 간다.
살짝 귀찮은 것도 있고 새로운 맛의 토마토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기도 했다.
다들 아는 청정원에서 나온 토마토소스이고
아라비아따? 이름도 생소해서 한번 찾아봤다.
아라비아따 : (‘화나 있다’의 의미에서) 이탈리아 요리로, 고추를 넣은 매운 토마토소스.라고 한다.
해썹(HACCP) 마크가 있어 청결한 상태에서 생산되었을 것 같아서 믿음이 갔다.
그리고 토마토가 워낙 몸에 좋다고 하니 평소에도 토마토를 즐겨먹는 편이다.
토마토의 효능이 궁금한 사람은 한 번씩 검색해보길 권한다.
맛은?
장점은 사진에서 보듯이 고추가 들어가서 평소에 먹던 토마토소스에 비해 좀 매콤한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매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시켜 더욱 입맛이 당기게 해 준다.
자칫 심심한 맛을 보완해주는 느낌이 든다.
역시 완제품이라 그냥 넣고 비벼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이 장점이다.
단점은 매콤함이 생각보다는 좀 강해서 어린아이들을 먹이려고 구매한다면 비추이다.
조카도 먹어보고 바로 맵다고 하고 맛은 있다고 하면서 물이랑 같이 잘 먹긴 했다.
어른 입맛에 잘 맞다고 생각하고 한다.
별다른 생각 없이 구매했는데 조카보다 내가 더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도 다시 구매할 의사가 있고 그냥 토마토파스타 먹고 나며
며칠 동안 생각이 없는데 이 재품은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평소보다 다른 토마토 파스타를 먹고 싶고 평소에 토마토 페이스트로 요리를 해온 사람이라면
고추맛을 조금 첨가해서 먹어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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