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파스타는 검은 접시에 담아라 우지케 슈타 책을 선택했는가?
당신들은 파스타를 먹어본 적이 있는가?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럴 것이다. 먹어본 사람들중에서 그릇의 색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나의 경우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전부 흰색의 그릇으로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아마 나처럼 흰색의 그릇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이 책을 제목을 봤을때 제목이 나를 굉장히 흥미롭게 만들었다. 파스타를 검은색에 담으라고? 그게 맛있어 보일까? 물론 까르보나라와 같은 색의 파스타는 맛있어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른 파스타들은 어떨까? 대부분의 파스타는 잘어울리지 않을 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검은 접시에 담으라고 했을까? 검은색 컵에 담긴 아메리카노를 먹어본 기억이 있다. 그런데 솔직히 검은 컵에 담긴 따듯한 아메리카노는 나의 기준에서 그렇게 먹음직스럽지는 못했다. 컵에 달라붙은 크레마색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어? 독특한데?정도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 같다. 맛은 그렇게 있지는 않았나보다. 내 기억에 그렇게 남질 않았으니 말이다. 물론 독특한 경험이긴 했다. 그런데 요번에 파스타를 검은색에?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굉장히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 보기로 결정했다.
책 내용은?
머리말 음식의 심리학이 인생을 바꾼다
Chapter 1 파스타를 검은 접시에 내는 이유가 뭘까?(돈버는 음식점의 검은 심리학)
1. 여성 손님은 화장실에서 무엇을 할까?
2. 장사가 잘되는 식당은 부정적인 요소를 언급한다.
3. 왜 '당일 오후 6시부터 한정 100개'를 연발할까?
4. 적당히 얘기해도 신용을 얻는 이유
5. '의외성'에 매료된다
6. 왜 맥도날드는 빨갛고, 맥카페는 검을까?
7. 파스타와 검은 접시는 최고의 궁합
8. '살짝 터치'만 해도 너그러워진다
9. 땡큐 레터의 담긴 비밀
10. 고객에게 오후 4시에 문자를 보낸다
11. 첫 만남에 매료된다
12. 기억을 조종하는 '3의 법칙'
Chapter 2 고객은 식당 주인이 계획한 대로 선택한다!(추천 요리가 돈이 되는 이유)
1. 메뉴 순서에는 심오한 뜻이 담겨 있다
2. 시선의 움직임에 힌트가 있다
(중략)
Chapter 3 생맥주는 왜 주문한 지 30초 만에 나와야 할까?(시간의 행동학과 동작학)
1. 퍼스트드링크는 몇 초 만에 나올까?
2. 매장 내 타이머는 최소한 3개여야 한다
(중략)
Chapter 4 손님이 다시 오게 하려면 오른쪽에서 서빙하라!(사람을 끌어당기는 서비스 심리학)
1. 잘되는 식당은 입구에 유난히 신경을 쓴다
2. 왜 점원은 손님의 오른쪽에서 속삭일까?
(중략)
Chapter 5 99%의 사람은 모르는 좋은 식당, 아쉬운 식당(사소하지만 중요한 매출 향상 요소)
1. 식당에 들어선 순간, 그 수준이 보인다
2. 식당의 평판은 입구에서 들려온다
3. 좋은 식당은 문을 열기 전에도 티가 난다
(하략)
이 책은 위와 같은 구성으로 짜여있다. 이 책을 잠깐 소개하면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서 성공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하겠다. 이 책은 세심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객을 대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햐얀파스타는 검은색 그릇에 담고, 디저트는 단순한 색으로 배치해서 원가절감 및 고객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등의 노하우 및 전략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재방문 팁도 알려준다. 성공하는 법칙이 있다고 한다. 그 법칙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하겠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손님 공략집"정도로 요약하겠다.
파스타는 검은 접시에 담아라 우지케 슈타 책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물론 추천한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타켓층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나는 음식에 관심이 많다. 먹는 것도 만드는 것도 말이다. 그리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그런데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고 있으면 이런 생각을 한다. '와~!어떻게 저런 사람이 장사할 생각을 했지? 안망한게 용하네!"라는 생각말이다. 백종원 골목식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아니 생각보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횟수가 많이 있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준비를 많이 안하고 간단하게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중에 기본인 청결도 안지키는 사장들님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은 것에 놀랐다. 음식을 만드는데 청결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그런 사람들은 장사에 대한 기본을 몰라서 일 수도 있지만 청결 대한 무지함이 있어서 일 수도 있고 귀찮아서 일 수도 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은 기본은 넘긴 사람들이다. 기본도 없는 사람들은 일단 기본부터 다지고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파스타는 검은 접시에 담아라 우지케 슈타 책를 읽은 후 생각!
우리가 살면서 음식은 아주 중요한 것으로 없으면 안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어느 사명감 같은 것이 있었으면 한다. 그 이유는 자신이 힘들고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피땀흘려 번 돈으로 지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는 외식을 할때는 어느정도의 기대감을 갖고 외식을 한다. 맛있었으면 좋겠다. 친절했으면 좋겠다. 깨끗했으면 좋겠다등의 기대감을 갖는데 이것들중에 한가지라도 실망감을 준다면 손님은 발길을 가차없이 돌린다. 물론 고객충성도가 높은 고객이라면 몇번의 기회를 주겠지만 첫방문에 그런 경험을 한다면 다시는 그 고객을 볼수 없을 뿐더라 다른 잠재고객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고 곧 그것은 매출과 연관 될 것이다. 다른 사업에 비해서 요식업 뛰어드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준비를 안한다. 아무리 잘되는 프렌차이즈 사업이라고 할 지라도 그 매장의 점주님들이 손님을 대해본 경험이 없고 매장 관리를 해본적이 없고 직원 관리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될까? 그런데 생각보다 돈은 있고 지식은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프렌차이즈인데도 맛이 다르고 직원들의 친절도 또한 다르다. 직원들의 교육은 또한 점주님들의 일중에 굉장히 중요한 하나이다.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 때문에 안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고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 때문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아직 더 많은 것이 있다. 이렇게 요식업에서는 많은 것들을 관리해야한다. 그저 "잘되면 오토로 돌려서 수금이나 해야지?"라는 마인드로 요식업을 대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피땀 흘려 벌어 투자한 돈을 회수하지도 못하고 빛더미에 올라설지도 모른다. 지금이라도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앉아서 왜 우리 매장에는 손님이 안오고 다른 매장에는 사람들이 많을까?를 고민하지말고 이런 책들을 보면서 공부를 하고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코로나로 요식업계가 말도 못하게 힘들다고 들었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성공하는 법칙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어쩌면 화려한 기술과 전략보다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 더 좋은 음식들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날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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