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마라탕을 좋아하는 조카로 인해 마라계에 입문하고 코로나로 인해서 매장에서 먹기가 좀 힘들어 집에서 만들어 봤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하이디라오 마라 소스와 등니노 마라 소스를 반반 넣고 만드는 것이 맛있다고 하여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소스가 저렴해서 구매해서 마라탕을 집에서 만들어 봤다.
하이디라오 마라탕 소스다.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왠지 매콤해 보인다. 사진에는 정말 먹음직스러운 마라탕이 나와 있다. 3 ~ 5인분이다.
뒷면에 마라탕 만드는 법이 나와 있다. 물 1000ml를 소스와 함께 넣은 후에 파, 생강과 같은 것을 넣은 후 끓이고 끓고 나면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넣으면 된다고 한다. 참, 간단한 레시피다.
하이디라오 마라탕 소스다. 굉장히 중국스러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마라향이 진할 것 같다.
안에 내용물을 꺼내어 접에 담아봤다. 기름이 생각보다 많았다. 반만 담았다.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 면, 샤브샤브용 고기, 청경채, 중국 당면, 목이버섯, 분모자, 푸주 등을 넣고 마라탕을 만들어 봤다. 그리고 사골육수 1 : 물 2로 만들었다.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유튜브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나는 이날 마라탕 소스를 하이디라오 반, 등니노 반을 넣고 만들었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조카와 함께 먹었는데 마라 맛이 많이 나서 좋았다고 한다. 나는 마라 맛은 강했지만 살짝 싱거웠다. 그래서 다음에는 소금 간을 살짝 해주고 먹을 생각이다. 입맛은 서로 다른 취향대로 간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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