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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잡식들!

ID 2020 프로젝트는 실현가능한 것인가?

by ⓙ.ⓙⓛⓐⓑⓢ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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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2020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내가 누군지 손쉽게 알게 해주는 방법. 그것인 바로 ID 2020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ID 2020 프로젝트는 2016년에 결의가 돼서 2020년부터 실행되고 있다. 2030년까지 지구 상 모든 사람들에게 디지털 신원을 제공한다는 UN의 컨소시엄 프로젝트이다.


이것의 가장 중요한 부분의 개인의 모든 정보가 담겨 있는 마이크로칩을 사람의 몸에 이식해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한다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나의 신원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병원 치료, 은행 거래, 휴대전화 개통 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신원을 증명할 수 없는 사람은 약 15억 명에 달한다고 한다.


블록체인 활용하여 블록체인을 무료 신원 등재 창구로 활용하면 신원 미상의 15억 명에게 새로운 사람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 바로 ID2020이다. 외국의 거대한 IT업체들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칩

현재 디지털 신분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


에스토니아 : 성인이 되면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해준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역할을 한다. 현재 에스토니아는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 중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자료를 투명하게 사용 중에 있다.


디지털 신분증의 역할


- 자신이 과거에 받았던 진료 이력(모든 병원의 기록), 특이사항 등을 전부 알 수가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스마트 앰뷸런스'라고도 불린다.


장점 : 자신의 과거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진료받은 기록(모든 병원의 기록을 말함), 특이사항 등을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투명하게 관리하여 혹시 모를 사태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함.


단점 : 자신이 공개하게 되면 단점이 되는 부분들도 함께 공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불평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가족력, 유전병, 신체적 특이사항, 정신과 진료 등으로 인해 불리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사람의 몸에 칩을 인식한다는 것이 당초에 예상했던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 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 또 몸에 칩을 이식한다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ID2020은 앞으로 쉽지 않은 길이 걸어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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