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다가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을 것을 있을지 생각해보다가 카스타드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카스타드 스위트 골드를 먹으려는 생각이 없었고 원조인 오리지널 카스타드를 골랐다. 그러다가 처음 보는 고구마 맛 카스타드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맛이 궁금해서 한번 골라봤다. 그리고 카스타드의 좋은 점은 유통기한이 길다는 점이고 이번에 1+1 행사를 했다는 점이다.
1989년부터 시작한 카스타드다. 고구마 맛이라고 하여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없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색 고구마 페이스트가 맛있어 보인다.
1+1 행사를 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무려 약 9개월이다.
아침을 여는 든든한 카스타드다. 칼슘과 비타민E까지 들어있으면서 국내산 고구마와 우유까지 사용했는데 맛까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 있다. 에어프라이어 5분, 전자레인지에 15 ~ 20초를 돌려서 먹는 것이라고 한다. 아직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리고 환경을 지키는 ECO 패키지 플라스틱 대신 종이 트레이를 사용했다고 한다. 녹색기술 적용 필름포장재 사용했다는데 이런 것들은 잘한 것 같다.
포장지를 뜯으면 한 트레이에 5개씩 2개 총 10개가 들어있다. 분홍빛의 포장지가 예쁘다.
환경을 지키는 에코 패키지 종이 트레이다. 녹색으로 자연을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황금색 빛이 굉장히 맛있어 보인다. 가운데 부분은 봉지에 붙어서 떨어져 나갔다.
카스타드 옆에는 이런 구멍이 있다. 안에 고구마 크림? 고구마 페이스트?를 넣는 곳이다.
크림이 꽉 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카스타드 스위트 골드는 맛이 없지는 않지만 살짝 독특한 맛이 느껴지는데 그 맛이 뭐라고 설명하기가 힘든 그런 맛? 향 같은 것 때문이었을까?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맛으로 원조의 맛을 이기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음에는 오리지널 카스타드를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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