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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굉장히 춥고 건조하다. 이런 날에는 따뜻한 무엇인가가 먹거나 마시고 싶어 진다. 평소에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날이 추우면 어김없이 커피를 마시곤 했다. 커피를 마시면서 TV를 보던 중 쌍화차가 나오는 것이었다. 어릴 적 아버지가 쌍화차를 좋아하셔서 집에 쌍화차가 있었는데 아버지랑 함께 마셨던 쌍화차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녹차원 쌍화차'가 마침 싸게 나와서 구매해 봤다.
깊고 진한 맛 쌍화차라고 적혀 있고 쌍화차 위에 곶감이랑 잣이 올라가 있는 모습이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총 30 스틱이 들어있다.
제품명이 깊고 진한 맛 쌍화차다. 그냥 홍보하려고 적어놨는 줄 알았는데 제품명이었다니...
박스를 개봉하게 되면 이렇게 보라색과 흰색이 잘 어우러진 스틱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디자인이 예뻐서 좋았다.
개봉하고 컵에 쌍화차 가루를 부어봤다. 약한 회색빛이 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약간의 물을 부어봤다. 진한 쌍화차색이 나타났다. 그리고 생강냄새가 확 올라왔다. 위에 잣인지 무엇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호두 같은 것들이 둥둥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나름 맛 괜찮고 생강과 계피맛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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