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 건강에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요거트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엇이 좋은지는 잘 모르고 입맛에 잘 맞는 것을 찾아다니고 있다. 그러다가 구경삼아 마트에 들렀는데 세일 중인 '덴마크 요거밀 단호박'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세일을 하지 않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고 기대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맛이 반전이 있었다.
덴마크 요거밀 단호박의 이렇게 4개 구성으로 종이 포장되어있다. 귀리, 보리, 흑미 3가지 곡물이 들어있다.
찰보리, 찰흑미, 유크림, 단호박퓨레는 국산이고 나머지는 외국산이다.
요거밀 뚜껑이다. 영양정보다. 칼로리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당류가 많이 들어서인지 85g에 120kcal이다.
뚜껑에 요거트가 잔뜩 묻어있다.
덴마크 요거밀의 단호박의 점도는 굉장히 묽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떠먹는 방법도 있고 빨리 먹고 싶은 때는 그냥 마시고 나서 수저로 나머지를 먹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수저로 조금씩 퍼먹다가 그냥 마셨다.
생각보다 맛이 굉장히 달달하면서 좋아서 "맛있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물론 굉장히 달달하기 때문에 맛있었을지도 모른다. 단맛이 강한 요거트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나는 달달한 맛이 좋아서 다음에 또 세일을 한다면 또 구매를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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