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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마음편한 인생선택 스즈키 노부유키 책

by ⓙ.ⓙⓛⓐⓑⓢ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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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즈키 노부유키 책 알아두면 마음편한 인생선택을 선택했는가?


예전에 MBC에서 방영했던 예능프로 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TV인생극장이라는 단막극이 있었다. 이 단막극의 주인공은 이휘재였고 유명연예인들이 많이 출현했다. 이휘재는 이 단막극에서 톱스타 부럽지않은 인기를 얻었다. TV인생극장이라는 단막극은 혹시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잠시 설명을 하자면 이휘재에게 두가지의 인생을 살면서 커다란 선택권을 주어지고 그의 선택에 따라 인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단막극이 인기 있었던 이유는 두가지의 길을 모두 가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재미있는 설정인가? 우리는 살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일때가 많다. 그리고 우리는 그 중 하나를 선택했고 현재까지 도달했다. 우리가 둘중의 하나를 선택했을 당시로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들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인간이란 본래 가보지 못한 것에 대한 환상이 있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스즈키 노부유키의 알아두면 마음편한 인생선택을 봤을때 꼭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책 내용은?


차례는 다음과 같다.


제1장 뜻밖의 선택

제2장 고독한 선택

제3장 일탈의 선택

제4장 별난 선택

제5장 습관의 선택

제6장 뒤처진 선택

제7장 비즈니스맨의 선택


위와 같은 순서로 되어있다. 이 책은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23가지 인생 선택과 결말을 이 책에서 미리 보여준다. 그리고 전문가와 저자가 함께 함께 이끌어낸 결론은 "그냥 당신이 마음가는대로 선택하면 된다"고 이끌어 주기도 한다. 불확실한 인생을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TV인생극장"정도 짧게 요약하겠다.


스즈키 노부유키 책 알아두면 마음편한 인생선택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론 짖자면 난 추천하지 않겠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물론 이 책에서 전문가와 저자가 함께 결론을 말해주지만 그것은 어떠한 1종류의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의 결론이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 상황과 여러가지 변수들을 고려한다면 많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역시 결론은 그냥 당신이 선택하고 싶은대로 선택하면 된다고 두루뭉술하게 선택하고 싶은 데로 선택하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결론을 알고 가는 것도 어느 한편으로는 좋을 것이다. 앞날의 명확함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재미는 좀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한편 앞날을 모르고 가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니 항상 기대하는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오는 것은 어쩔수 없을 것이다. 두가지 선택 모두 장단점이 있다. 혹시 자신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을 조금이나마 떨쳐내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스즈키 노부유키 책 알아두면 마음편한 인생선택을 읽고 후 생각!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꿈을 가지고 사는 것은 너무도 행복한 일이다. 내가 어리적 나는 꿈이 없었다. 나의 친구의 꿈은 빵집을 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난 그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친구가 너무도 부러웠다. 나에게는 꿈이 없으니 말이다. 과연 그 친구는 어떻게 빵집을 차리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을까? 스스로가 찾아낸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친구의 꿈을 찾아줬는지 알 수 없었지만 뭐 상관없었다. 나 그냥 그런 친구가 마냥 부러웠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도 나는 나의 꿈을 찾을 수 없었다. 나는 아직도 나의 꿈을 찾는 중이다. 나는 그 친구가 정말 원하던 빵집을 차렸는지 지금은 알 수가 없다. 그 친구와 연락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그냥 내 추측으로는 자신의 빵집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친구가 그의 꿈 이야기를 할때 반짝이던 눈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아마 친구에게 빵집을 할 수 있는 길과 할 수 없는 길의 두가지 선택지가 놓여졌었다면 친구는 분명히 전자를 선택했을 것이다. 물론 아닌 수도 있게지만 난 그렇다고 믿고 싶다. 이 친구는 자신이 빵집을 갖을 거라던 명확한 꿈이 있었지만 그것을 정말로 이룰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불확실함 때문에 행복하기도 불안하기도 했을 것이다. 만약 미래의 누군가가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친구에게 '넌 나중에 빵집을 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줬다면 친구는 마냥 행복하기만 했을까? 인생사는 것이 재미있는 것은 앞으로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도 궁금하다. 궁금한건 어쩔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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