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팬슈머(fansumer)"이다.
당신은 팬슈머라고 들어본 적이 있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음식을 먹으면서 자신이 좋이 좋아하는 음식과 좋아하는 음식으로 나눈다. 그중에서 몇몇은 자신이 싫어하는 음식을 극도로 싫어해 목에 칼이 들어와도 먹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먹기를 원하기도 한다. 이렇게 사람은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 이렇게 단지 심플하게 끝나지 않고 요즘은 아주 적극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제품의 생산에 관여하는 일도 서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를 기업도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생겨난 단어가 바로 "팬슈머"이다. 그렇다면 팬슈머는 무슨 뜻일까?
■ 팬슈머란?
- 팬(fan)+컨슈머(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
■ 팬슈머가 하는 일은?
- 제품의 기획, 유통 등 과정에 관여하는 소비자.
※ 자신이 원하는 것들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참여하여 출시된 제품에 대해서 충성도가 매우 높다. 이들의 특징은 제품을 절대적으로 칭찬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비판과 간섭도 하기 때문에 자신이 내놓은 비판과 간섭이 수정되거나 개선되면 더욱더 충성도가 올라간다는 특징이 있다.
■ 팬슈머 전망
- 현재 팬슈머를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원하여 선발된 경우 "활동비"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향후 기업들은 팬슈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나 카페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팬슈머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 제품에 대해서는 큰 홍보비나 유명한 모델을 쓰지 않고도 매우 큰 홍보효과를 누릴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팬슈머의 의사가 반영된 제품은?
- 첵스 파맛 / KFC 닭껍질 튀김 등
■ 마치며...
오늘은 팬슈머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봤다. 사람은 이상하게 자신이 자라오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들에 대한 향수가 있다. 그런 향수를 사람들은 잊지 못하고 언젠가 훗날 그것들을 보게 되면 다시 한번 그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서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개선되었다면 다시 한번 팬이 되어 계속적인 구매를 하게 된다. 하지만 예전의 것에 비해 좋지 못하게 개선이 된다면 바로 구매는 그 시점에서 단절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고객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귀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번 팬!은 영원한 팬 일수도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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