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깨와 승모근이 항상 예전보다 더욱 아파진 느낌이었다. 계속해서 주무르고 스트레칭을 해봐도 크게 나아지는 기색이 없어서 찜질팩을 하나 사서 어깨에 올려놓고 찜질을 해볼 생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전자파 걱정 없고 환경호르몬 걱정 없을 뿐 아니라 인체에 해가 없다고 자연친화적인 충전재를 사용한다는 문구에 혹해서 하나 구매했다.
승모근과 어깨가 많이 아팠기 때문에 어깨에 올려놔도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선택을 했다. 허브 어깨 찜질팩(실속형)으로 구매했다.
택배 포장을 뜯으면 이러한 모양으로 지퍼백에 담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솔직히 디자인은 좀 촌스럽지만 찜질만 잘 된다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찜질팩을 꺼내서 펼쳐보면 목에 걸칠 수 있는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찜질팩 사용법이 나와 있는 설명서? 가 있다.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사진으로 잘 나와있다. 자신에 맞는 전자레인지에 와트수에 따라서 시간을 설정하면 될 것 같다. 우리 집 제품은 800W 짜리기 때문에 2분 30초로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설명서 앞면인데 딱히 필요한 정보는 없다.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세요!"라고 쓰여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이중으로 재봉이 되어 있어서 가루 나오는 것 방지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해서 온찜질 방법, 냉찜질 방법 등이 나와 있다. TIP 1, TIP 2가 나와 있다.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 나와 있고 보관 방법과 세탁 방법도 나와 있으니 잘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분무기로 찜질팩에 물을 뿌려주면 준비 완료다.
비닐봉지에 넣으면 좋다고 하여 봉지에 넣고 전자레인지로 갈 준비를 마쳤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자신의 전자레인지 성능에 맞는 시간을 선택하면 끝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처음에는 디자인이 조금 촌스러울 수 있으나 나중에는 조금 적응이 된다. 찜질팩 설명서에 나온 대로 사용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찜질 성능은 솔직히 조금 빨리 식는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추가로 30초를 더 데우면 다시 뜨거워지기 때문에 크게 상관을 없을 것 같다. 목에 딱 고정이 돼서 흘러내리지 않아 찜질하면서 이동하기가 수월 했다. 허브 냄새가 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적응되니 괜찮아졌다. 앞으로도 잘 사용할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