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파티와 같이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가 가능하거나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이야기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을 칵테일파티 효과라고 부른다. 이 말을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면 자기가 관심 있는 정보만 선택해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쉬운 설명 : 어떤 환경에서든 내가 원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
- 나를 혼란시킬 수 있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내가 원하는 혹은 내가 선택한 것에 집중하게 되고 원하는 소리, 영상 등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게 되는 것.
칵테일파티 효과 사례
1. 칵테일파티 효과 마케팅 적용 사례
- 이렇게 설명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한 가지의 예를 들면 내가 지금 나이키 운동화가 필요하다고 가정하자. 그럼 나는 인터넷에서 나이키 운동화를 검색할 것이다. 그래도 나이키 운동화를 포함한 수많은 운동화가 검색되어 나올 것이다. 아디다스, 필라, 리복 등 많은 브랜드들과 함께 나온다. 그래도 제일 먼저 나의 눈에는 나이키 운동화만 보이게 된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기업의 광고 기획자는 브랜드를 지각할 가능성을 높이고 자신의 브랜드에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칵테일파티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인터넷이란 정보의 바다에서 내가 원하는 것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고 그것만을 선택적을 보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칵테일파티 효과 주식 적용 사례(피터 린치)
-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의 칵테일파티 이론. 피터 린치는 주식시장을 총 4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피터 린치가 칵테일파티에 참석했다고 상상해보자. 제1단계는 아무도 주식 사장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지 않아 피터 린치에게 관심이 없는 단계(저점)라고 말했다. 이 단계는 아무도 주식에 관심을 두지 않을 때 주식시장은 곧 주식이 상승한다는 신호로 볼 수 있는 단계이다. 제2단계는 주식시장이 약 15% 정도 상승했다면 사람들이 피터 린치에게 조금 관심을 갖는 단계를 말한다. 이 단계는 여전히 주식시장에는 관심이 없지만 조금 흥미가 생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제3단계 : 주식시장이 2단계에서 약 30%가 오른 총 45%가 상승한 시점에 모두가 피터 린치에 관심을 갖게 되는 단계를 말한다. 이 단계는 너도 나도 주식에 관심을 갖고 주식에 열광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제4단계 : 모두가 주식으로 돈을 벌고 있고 주식은 참 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단계(고점) 이 단계는 모두가 주식으로 돈을 벌고 있는 시기이고 누구나 자신이 마치 주식 애널리스트인 것처럼 행동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주식을 추천하고 다니고 며칠 후에 그 주식들이 올라있다면 이제는 주식시장의 하락 신호로 볼 수 있다.
피터 린치의 칵테일파티 이론 정리.
제1단계 : 아무도 주식에 관심 없는 단계(저점 신호)
- 피터 린치에게 아무도 관심 없는 단계
제2단계 : 사람들이 주식에 조금 흥미가 생긴 단계(저점 대비 15% 상승)
- 피터 린치에게 조금 관심이 생긴 단계
제3단계 : 모두가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2단계 대비 30% 상승)
- 피터 린치가 영웅이 되는 단계
제4단계 : 모두가 주식 전문가가 된 상태(고점 신호)
- 피터 린치가 영웅이지만 다른 사람도 자신을 영웅으로 생각하고 주식이라는 주제에 열광하는 단계
칵테일파티에서 주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더 이상 다른 주제의 이야기는 들으려고 하지 않고 주식에 관한 이야기만 들리게 된다. 처음에는 주식 이야기를 해도 귀에 들리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아무리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도 주식 이야기만 들리는 신기한 현상 벌어진다. 이것이 바로 "칵테일파티 효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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