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요리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이라 편스토랑 역시 좋아하고 애청 중이다. 하지만 그동안 한 번도 편의점에서 출시된 제품을 먹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편의점에 들릴 일이 있어서 방문했을 때 갑자기 편스토랑 생각이 나서 구매를 해보게 되었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다. 바질라면과 폴드포크 굴라쉬 덮밥이다. 굴라쉬 덮밥은 다음에 알아보고 오늘은 바질라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이경규 대가의 33회 차 우승 상품이라고 나와있다. 이경규의 라면 사랑은 유명하다. 예전에도 이경규의 꼬꼬면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때 굉장한 인기를 누렸다. 빨간 국물의 시대에서 하얀 국물의 라면시대를 열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평소에 라면을 좋아해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구매했다.
바질라면 맛있게 먹는 법이라고 적혀있지만 그냥 조리방법을 적어놓은 것이다.
구성품이다. 라면사리 / 돈사골 베이스 / 의성마늘 슬라이스 햄 / 바질 패스토 / 액상소스가 들어있다.
완성된 모양이다. 참고로 라면은 밑에 깔려있다.
바질 패스토를 풀고 햄과 함께 라면을 먹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평소에 라면을 좋아하고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바질 페스토를 풀기 전에는 일본식 라멘에 가까운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바질 페스토를 풀어서 먹었는데 바질을 평소에 즐겨먹는 사람이 아니라서 일까? 약간 독특한 국물 맛에 손이 가지 않게 됐다. 평소에 바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 같은 촌놈 입맛에는 잘... 모르겠다. 내 입맛은 아닌 걸로. 재구매의사도 없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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