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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두부를 즐겨먹는 편이고 된장국에 두부를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기 위해 들렀다가 두부 코너에 갔다. 거기서 풀무원에서 나온 해물쏙 두부봉을 보게 됐다. 그리고 오징어도 좋아하는데 이 두 가지가 전부 들어있어서 한번 구매해 봤다. 과연 어떤 맛이었을까?
해물쏙 두부봉이다. 풀무원이라서 그런 건가? 초록색 바탕에 먹음직스러운 오징어순대 같은 사진이 있었다. 과연 맛도 그랬을까?
역시 사진은 사진이다. 생각보다 그렇게 먹음직스러워 보이진 않았다. 이대로 구워 먹어도 되지만 왠지 이대로 먹으면 심심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간을 한 계란을 잔뜩 입혀서 한번 프라이팬에 구웠더니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다.
흰밥에 계란 입힌 오징어가 들어간 두부를 한입 먹었는다. 이가 없으신 어르신들이 굉장히 좋아할 만큼 부드러운 식감이다. 계란을 안 입혔으면 식감이 거의 두부랑 흡사할 것 같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맛 : 두부에 오징어 넣은 맛!(해물 동그랑땡 완전 부드러운 버전!)
식감 : 굉장히 부드러웠다.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제품을 선택할 것!
반찬을 괜찮을까? : 괜찮을 것 같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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