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잡식들!

내 경험담 치질 자가치료법 4가지!(2번의 외치질 경험)

by ⓙ.ⓙⓛⓐⓑⓢ 2021. 8. 10.
반응형

오늘은 내 경험담 치질 자가치료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치질로 고생하고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엉덩이에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엉덩이 쪽을 살짝 만졌는데 평소에 없던 무엇인가가 만져졌다. 동그란 그 무엇인가가가 처음으로 내게 인사를 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저 왔어요!"라고 하듯이 살짝 손끝에 감각이 전해졌다. 이게 뭐지 하는 생각에 다시 한번 만져봤는데 "부르셨나요?"라면서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참 당황스러운 순간이었다. 참 창피해서 어디다가 말도 못 하겠고 혼자 끙끙 앓고 어떻게 해야 하나 인터넷만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 봐야 사실상 나아지는 것은 없다. 그러던 중에 인터넷에서 좌욕이 좋다고 했다. 그리고 섬유질을 먹으면 좋다고 했다. 그래서 한 가지만 꾸준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진행해봤다. 그때 내가 했던 행동은 바로 샤워하기 전에 세숫대야에 뜨거운 물로 좌욕을 해주는 것이었다. 다른 방법은 없었고 단지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앉아있었다. 물론 그냥 앉아있기만 하지 않았다. 앉아서 먼저 천천히 이빨도 닦고 머리를 감았다. 그렇게 2가지 끝나고 나면 물을 살짝 미지근해져 있는 상태가 된다. 그럼 좌욕은 종료했다. 시간은 대략 5분 ~ 10분 정도 되는 것 같았다. 나는 매일 그렇게 했다. 없어질 때까지 말이다.


또 한 가지 더 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물티슈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었다. 난 항문이 청결해야 빨리 났는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외부에서 볼일을 볼 때는 물티슈로 닦아줬다. 집에서는 방금 전에 샤워를 했어도 또 샤워나 좌욕을 해줌으로써 항문 청결을 유지했다. 그리고 술은 치질에 좋지 않다는 기사도 봤다. 나는 술을 못 마시는 체질이라 술은 전혀 마시지 않았다. 지금은 끊었지만 그 당시에는 흡연자였다. 담배는 치질과는 무관한 것 같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2주 ~ 3주 정도 지난 어느 날 치질은 인사도 없이 사라졌다. 그렇게 2년 정도가 지났던 것 같다. 그 후 내게 다시 치질인 어느 날 인사를 했다. "저 또 왔어요!"라며... 그래서 같은 방법으로 치질을 돌려보냈다. 그 후로 가끔 항문에서 피가 날대는 있지만 그럴 때 항문 청결을 유지해줘서 그런지 8년 ~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치질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혹시 지금까지 나의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도 나의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효과를 봤으면 좋겠다.


나의 치질 자가치료법을 정리하면(외치질 한정!)


1. 샤워할 때 좌욕 5분 ~ 10분 해주기(없어지기 전까지 매일)


 - 그냥 앉아있기보다 이빨 닦고 머리 감음.


2. 물티슈 가지고 다니기(외부에서 볼일 볼 때)


 - 저녁에 샤워하기 전이라도 응가 후에는 샤워나 좌욕함므로써 청결 유지.


3. 술 마시지 않기(난 술을 못 마시기에 정확한 데이터는 아님)


 - 담배는 치질과 관계없는 듯(당시 흡연자였음.)


4. 1, 2번으로 계속 항문 청결 유결 유지해 주기(없어지기 전까지 매일)


 - 지금은 샤워할 때만 항문 닦아주고 있음.(좌욕 x), 항문에 피가 나면 청결 더욱 유지.


※ 내 개인적인 경험담으로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음.


마치며...


오늘은 나의 경험담 치질 자가치료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다. 솔직히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나의 굴욕적인 부분을 남에게 노출하는 부분이라 창피하기도 하고 남들이 뭐라고 생각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난 이 방법으로 효과를 봤고 다행히 지금까지는 치질이 재발하지 않고 잘 살아오고 있다. 이렇게 치질 자가치료를 하지 못해서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친구들도 있었다. 친구들은 가르쳐준 대로 꾸준히 하지 않았고 수술대를 올라갔다 와서야 항문에 피를 흘리며 후회를 했다. 물론 모두에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나의 경우에는 그랬다. 더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보고 안되면 병원으로 가보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이다. 위에 방법이 평소에 해도 나쁜 방법은 아니기에 혹시 예방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꾸준히 관리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나의 치질 자가치료법을 마친다.

부스터 샷 뜻 너무 쉬운데?

 

부스터 샷 뜻 너무 쉬운데?

오늘은 부스터 샷 뜻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jjlabs.tistory.com

아나필락시스 쇼크 쉽게 알기!

 

아나필락시스 쇼크 쉽게 알기!

오늘은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코로나 백신을 불신

jjlabs.tistory.com

길랑 바레 증후군 증상 이게 흔하게 발생한다고?

 

길랑 바레 증후군 증상 이게 흔하게 발생한다고?

오늘은 길랑 바레 증후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얀센 백신의 후유증 중에 하나로 길랑 바레 증후군이 추가됐다. 최근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jjlabs.tistory.com

가짜 기억 증후군이란?

 

가짜 기억 증후군이란?

오늘은 가짜 기억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많은 일들은 겪는다. 기쁜 일, 슬픈 일, 우울했던 일등 많은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난다. 

jjlabs.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