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부르키니 수영복 프랑스서 착용금지?!

세계에는 많고 많은 종교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종교가 있고 기독교, 천주교, 불교를 제외하고도 무슬림, 힌두교 등도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종교들을 믿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물론 종교 각자의 전통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로가 믿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면 하면 해결될 것 같은 쉬운 문제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하다. 프랑스에서 논란이 됐던 무슬림 부르키니 수영복 착용 금지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다. 과연 부르키니 수영복이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

 

무슬림 부르키니 수영복은 무엇인가?

• 무슬림 전통의상 '부르카'와 '비키니'의 합성어.
• 무슬림 여성이 착용하는 전신 수영복.
• 손, 발, 얼굴을 제외한 신체를 노출하지 않게 만들어진 수영복이다.

프랑스 니스와 칸에서 부르키니 착용 금지?!

• 2009년 프랑스에서 부르키니를 입은 여성이 위생에 어긋난 다는 이유로 수영장에 출입하지 못하게 해 논란이 됐다.
• 프랑스의 세족 주의 원칙에 반한다는 이유로 2011년부터 공공장소에서 부르카와 니캅 등의 착용을 금지했다. 가장 큰 이유는 테러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 2016년 프랑스 니스와 칸등 30여 개 도시에서 부르키니 착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