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보령 오서산 자연휴양림 등산코스 & 정상 억새다.
오래간만에 연차를 사용하고 충청남도에 가볼만한 곳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오서산이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됐고 검색을 해보니 그렇게 놓지 않다고 해서 등산도 하고 바람도 쐬고 오려고 보령으로 출발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았고 저번 포스팅에서 썼듯이 배도 든든히 채우고 이제 오서산 휴양림에 주차를 하였다.
바람이 살짝 차기는 했지만 나름 상쾌한 느낌을 줘서 기분도 괜찮았다.
이런 날씨가 등산하기에는 딱 좋을 것 같았다.
목표는 정상 정복이다. 정상에 있는 오서산 억새도 보고 올 예정이다.
오서산 등산코스 시간은 대략 왕복 3시간 정도라고 하니 다녀 올만 한 거리 갔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연필? 색연필? 암튼 색깔이 알록달록 보기 좋았다.
등산코스로 가는 길에 많은 바람개비들이 있었다. 알록달록 예쁘게 잘 꾸며 놨다.
조금 더 올라가니 바람개비 동산이라고 만들어 놓은 곳이 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는 등산로를 향해서 고고~
가는 길에 유독 푸른색이 있어서 하나 찍어봤다. 대나무 같기도 하고 암튼 주변에는 전부 낙엽인데 저 나무만 푸르렀다.
산에 오면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돌탑들 모든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바로 앞 월정사가 보였다. 굉장히 작은 절인 듯했다.
돌 탑 안에 또 돌탑을 쌓아놓았다.
황금 학? 두루미? 황새? 가 있었다. 공작인가?
표지판에 나와 있듯이 60분만 가면 정상이다.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닌 듯했다.
600m를 올라와서 또 한 것 오서상 정상까지 이제 1km 남았다. 거의 다 왔다.
현재 우리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
산에 온 사람들은 꼭 쓰레기를 가져왔으면 도로 가져갔으면 한다. 자연을 사랑합시다!!!
정상까지 50분 남았다는데... 아직 1km 남은 건 뭐지? 아까도 그랬는데...
정상을 향해서 다시 레고 레고!
정상까지 이제 700m. 거의 다 와간다.
산이 계속 오르막길이다. 거의 평지 없이 오르막이 계속된다.
해발 647m 도착. 거의 다 왔다. 조금 더 힘을 내면 된다.
포토존처럼 한쪽 나무가 비어있었고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날씨가 굉장히 맑았다. 바람도 살짝 쌀쌀하게 불긴 했는데... 올라가느라 땀이 났다.
해발 717m 도착 거의 다 왔다. 조금만 더~~
엄청 가파른 계단을 만난다. 옆에 난간을 꼭 잡고 올라갔다.
올라온 길을 돌아보니 ㅎㄷㄷ
거의 정상에 도착했다. 790m 도착 정상까지 0.7m 남았다.
어디가 어디라고 쓰여있긴 한데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우린 다시 정상으로 고고~
억새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하늘과 저수지와 억새가 함께 나름 괜찮은 풍경을 보여줬다.
역시 사진은 아무리 시대가 좋아져도 눈으로 보는 것만은 못하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정상까지 0.2km 남았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오랜만이었다.
내 그림자도 포함 한컷 더~!!!
오서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사방이 뻥 뚫려서 너무 상쾌했다.
구조요청 위치 안내도 한컷!
정상까지는 불과 몇 발도 안 남은 상황!
무슨 돌이지?
지적 삼각점이라고 한다. 국토의 평면위치를 측량하기 위한 국가 중요시설이라고 하니 훼손하지 맙시다.
다른 등산코스도 있는 듯했다.
우리가 온 코스가 오서산 쉬운 등산코스였나? 어려운 코스였나? 계속된 오르막이라 쪼금 힘들었다.
드디어 오서산 정상!!! 정복 완료!
계속 같은 사진 같지만 각도가 살짝 다르다
오서산 등산로 종합안내도다. 우리는 2코스인 듯... 1코슨가?
내려오면서 보게 된 까마귀다. 엄청나게 많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서산이 까마귀가 많다고 한다.
국방무늬 통신탑? 암튼 국방무늬니 국가 것인 듯했다.
다 내려와서 보게 된 조형물들 이곳저곳 신경 쓴 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괜찮을 듯하다.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괜찮을 것 같다.
나만의 결론
오서산 자연휴양림은 잘 꾸며 놓은 듯했다. 봄과 가을에 오면 더욱더 괜찮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간 날은 날씨도 그렇고 평일 월요일이라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조용하니 산행도 즐거웠고 모든 것이 나름 괜찮았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나중에 봄이나 가을에 한번 더 와야겠다고 생각한 곳이었다.
등산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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